스토리 중에서 연말 파티를 넘어가거나 조촐하게 한다고 말하는 내용 중에

'어수선한 상황'에서는 파티가 어렵다면서 '몇 년 전의 겨울'에 '대원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려 '잠도 안 자고 헤멨다'

라는 내용이 있는데 이게 선대 데장님이 떠나고 어수선해진 상황과 라오 개발 전후의 헌신에 대한 언급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솔직히 억측인 것 같기는 한데 이러한 언급 뒤에 사령관이 업무를 그만두고 바이오로이드들과 휴식을 취한다는것,

그리고 이런 내용이 나온 스테이지 이름이 실업이라는 게 의문이 들더라


이런 배경으로 생각했을 때 개인적으로 '당신 덕분에 내일 당장의 살아남을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게 조금 울림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