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야근과 철야에 스트레스가 쌓여가던 사령관은

마침내 폭발 직전까지 이르고 말았다.

하지만 그는 업무 후 자신의 첫 해소를 아무나와 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고,

자신의 욕구를 받아들일 수 있는 단 한 명을 골라내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다음 날 오후, 자료를 찾기 위해 방주를 뒤져보던 사령관은

어느 문서를 보고는 속으로 쾌재를 지르며 섹돌을 집합시켰다.



웅성거리는 섹돌들의 목소리를 뚫고 사령관이 마이크를 켰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것은 무엇인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것은 무엇인가?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것은 무엇인가?



사령관은 다음날까지 답을 알아온 대원에게만 포상이 주어질 것이라 말하곤

자신의 집무실로 들어갔다.


이 수수께끼를 처음 들은 대원들은 혼란에 빠졌지만

단 한 명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다음날...







으악 누구세요!!





나다!





으아악어제말했잖아요수수께끼맞춘사람만




정답을 가져왔으니 빨리 문제나 내라!!





(대가리에 섹스만 들어찬 아스널이 벌써?!)




(아냐 이건 구라일거야)

그럼 간다!!





첫번째! 세상에서 가장 빠른 것은 무엇인가?

두번째!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것은 무엇인가?

세번째!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것은 무엇인가?

첫번째! 섹스할 때 흔드는 그대의 허리!

두번째!! 그대의 정액!




마지막은....




아스널을 사령관의 고간을 가리키며 말했다.






지금, 유전자 씨앗으로 빵빵한,






 그대의 불알







어 딜도 망가!!




으아악 시티가드!! 시티가드!!!!!




사나이 대장부가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지!

간다!!


그///아///악!!!!











그렇게 사령관은 아스널의 답을 6974시간 동안 증명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