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7-80정도로 막 신뢰 + 호의에서 사랑 넘어가는 단계일때

진짜 밑도끝도없이 안겨서 가슴에 얼굴 파묻고 응애거리면 무슨 반응 할까 궁금함



막 혼란스러워 하면서 사령관이 이럴 사람이 아닌데 어디 아픈가 싶지만 그렇다고 기분 나쁘지도 않고 오히려 더 이러고 싶은 느낌도 드는데 일단 떼어내야되는 상황 아닌가 하면서 온갖 생각들 때문에 벙찌는 거 보고싶음

그리고 그 다음에 무슨 선택을 할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