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갑자기 불쑥 나타나 그대를 덮치거나 할 여유가 없다네 



아직 가성으로 부르는 고음 파트를 완전히 연마하지 못했거든 



내가 굳이 함장실로 온 건 여기가 오르카에서 가장 방음이 잘되는 곳이기 때문이지 



그저 다른 누군가가가 들어와 보컬트레이닝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문을 잠갔을 뿐이라네

 


그대는 방해가 되지 않는다네 오히려 나를 이끌어줄 선생이지 



음 사실 그대의 도움이 없이 훈련은 불가능하다고 봐야지 



지금부터 내가 완벽한 고음을 낼 수 있도록 그대가 지도해주기 바라네 



자! 8시간동안 내가 가(버리는 )聲을 낼 수 있도록 나와 함께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