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용 바이오로이드를 기껏 사놓고서는 가사일을 나눠서 같이 일하고


굳이 저랑 같이 일어나서 몇 시간 더 잘 수 있는 기회도 버리고


제가 잘못했을 때는 혼내키지 않고 바보같이 제가 괜찮냐며 먼저 다가오고


굳이 외출용 복장 안 사주셔도 충분한데 사주셔서 예산 낭비하고


일개 도구인 저한테 이렇게까지 애정을 보이는 주인님께서는 배냇병신이 맞는 것 같네요































사랑해요, 주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