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현역 오르카사령관이자 칼데아 마스터이자 티바트여행자이자 듀얼리스트이면서

전직 그리폰&크루거 전술지휘관이자 로도스의 닥터이자 키보토스학원의 선생이자 발키리들의 함장이자 함대 지휘관이었는데

원래 십덕겜 스토리 다 뇌절인 부분도 많고 이상한 부분 있어도 그냥 코런갑다 하고 넘어가는 경우 존나 흔해서 별 생각 안들었음
그때그때는 개좆같다고 불타긴했음



내가 한 게임 중에서 매출 1,2위인 원신, 페그오만해도 별별거 다 있었음

잡범이 일으킨 사건에 조언 구하려고 6천년을 산 그 지역 신이 옆에 있는거 뻔히 알면서 저 멀리 옆나라까지 달려가서 음흉한 기병대장1한테 조언구하는 파트도 있었고 외국(사실 다른 세계)에서 여행 온 여행자한테 지네 전통 등불 만들어달라고 하는 새끼들 뒤치닥거리하는 이벤트도 있었음

피의 복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여왕이 내 딸을 너네가 윤간조졌지만 나도 네 백성 학살했으니 퉁치자 하는 역사 캐릭터 붕괴도 있었고


전세계 매출 탑5안에 드는 씹글로벌머기업
게임도 스토리로 말 나오는데 오르카 섹스촌은 그러려니함


저 두 게임 저격하려는 건 아니고 가장 글로벌로 흥했다고 생각하는 씹덕 게임들이라서 쟤네도 저러는데 별 수 있냐고 예시 가져온 거임
몇년씩 서비스 한 게임들이 스토리적으로 논란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다고 생각함



씹덕겜을 너무 많이 먹어봐서 뇌수가 질질 흐르다가 못해 뇌기능이 떨어진 걸 수도 있긴하니까 이런 의견도 있구나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