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가 식당알바는 힘들다고 그렇게 가지 말라고 했는데


근데 우리엄마는 나 성인 되자마자 엄마 아는 사람이 주방장으로 있다고 식당 가서 일좀 하라 했었음, 평일엔 학교가고 주말에


아직도 첫날에 단체예약 기본 30석씩 박히는 200석짜리 한 층 전체의 서빙을 나한테 시킨 날을 잊지 못한다.

엄밀히 말하면 밑층에서 요리 올라오면 내가 카트에 싣고 전부 나르면 이모들이 방 안으로 들고 서빙하는 시스템이긴 한데


하여튼 시발 첫날부터 점심 코스요리 1테이블(4인분) 시키면 쟁반에 도자기그릇 꽉 차게 4쟁반을 날라야했는데, 그게 20인분에서 많게는 60인분까지 왔다. 한 팀에

근데 그 팀이 저녁 시간대 동시에 두팀 세팀씩 오는 경우도 있었음

지금 생각해도 토나왔었어

한 3달 하고 튀었나

주말을 하루에 12시간씩

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