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퓨전은 필드, 묘지의 융합 소재들을 제외하는 것으로, 기계족 어둠 속성 융합 몬스터를 융합 소환하는 카드! 내가 소환할 건, 당연히 키메라 테크 오버!!!!"





'온다!'






"사이버 드래곤을 포함한 묘지의 기계족 10마리를 제외하는 것으로, 나와라! 키메라 테크 오버 드래곤!!!!!"






"딱 8000...... 날 이대로 끝내려는 거로군."





"네 필드엔 몬스터는 물론, 세트된 마함도, 묘지에서 널 지켜줄만한 카드도 없어! 나의 승리다!"







"과연 그럴까? 듀얼은 원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변수 천지의 게임! 너가 이대로 승리를 한다는 것도....."







"뭐래 ㅋ, 걍 치킨이나 드세영~ㅋㅋㅋㅋ!!!"





"야이 씨.... 멋진 말 하려는 데......"






"아무튼 배틀이다! 가라 키메라테크 오버!!!!! 이대로 저 색정광을 끝장내 버려라!!!!!"







"나에 대한 직접 공격을 선언한 순간, 난 패에서 이 카드를 발동하겠다! 나와라! 배틀페이더!!!!"






"뭣....?"






"배틀페이더! 상대의 직접 공격 선언시에 발동되는 카드!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하고, 그 후 배틀 페이즈를 종료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는,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제외된다!"






"이런 씹...... 턴 엔드!"






"좋아! 이제 나의 턴이군!"







"쳇! 운도 좋군! 하지만 이 턴이 끝난다면, 넌 끝장이야!"







"네 말이 맞다. 지금 내겐 이 상황을 타파할 만한 카드가 없어. 그러니.......!"






 


"이 카드에 모든 걸 걸겠다! 드로우!!!!!"







"!!! 이건?!"







"메이! 지금부터 선언하지! 다음에 너의 턴은 오지 않는다!"







"흥! 시건방진 소리를..... 어디서 허세야?"






"허세가 아니다! 왜냐하면 내가 뽑은 카드는 다름 아닌.... 달의 서이기 때문이지!"





"뭐?!"







"달의 서의 효과! 필드에 있는 앞면 표시 몬스터를 대상으로 발동! 그 카드를 세트, 즉, 뒷면 수비표시로 만든다!"







"윽.... 내 키메라테크 오버가....... 그래도, 날 바로 끝장 낼 수는......!"







"두 번째 카드 발동! 이차원에서의 매장! 난 너의 사이버 엔드를 묘지로 되돌리겠다!"







"내 카드를 굳이 묘지로 되돌린다고?! 설마....!"






"세 번째 카드 발동! 죽은 자의 소생! 난 너의 사이버 엔드를 내 필드에 소환한다!"







"아......"






"사이버 엔드에게는 관통능력이 있고, 너의 키메라테크 오버는 세트된 것으로 인해 정보가 초기화 되어 수비력이 0..... 게다가 저번에 발동한 심판의 코스트로 인해 너의 남은 라이프는 4000."






"체크메이트다! 가라 사이버 엔드 드래곤!!!!! 저 세트된 키메라테크 오버를 공격!!!!!!"







"크아악!!!!!"








"나의 승리군!"







"크윽...... 너가 이겼어 아스널 준장...... 약속대로, 동침권은......"







"...."

부욱찍!





"야이 미친년아! 그걸 왜 찢어?!"







"메이 소장......"








"유희왕 카드가 아닌 이딴 종이 쪼가리에 연연해 하지 마라 메이 소장! 사령관이랑 떡을 치고 싶으면 그냥 쳐들어가서 따먹으면 그만이야!"






"....그릉가?"







"바로 그런거지! 그러니 나랑 같이, 사령관이니 따먹으러 가자고!"






"...."







"OK!!!!!"






"미친 년들...... 왜 결론이 그따구야......"






"사령관! 따먹는다!!!!!!"






"아이에!!!!!!!"





Q1. 아스널이 메이보다 듀얼 실력이 좋나요?


A1.



"아니. 그냥 애가 패 말려서 내가 이긴건데?"






"ㅇㅇ. 패 안 말렸으면, 내가 아스널 원턴 킬 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