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첨부터 SS랭인 경우면 

레아처럼 도중 명확하게 쓸모없는 패시브가 있으면 그냥 눈에 안찬다 정도로 끝나거나

만족스럽지 못해도 그냥 전체적인 성능이 괜찮으면 어느정도 납득하게 될텐데


승급은 유저가 재화를 소모해서 강화한다는 개념이니까.

승급을 했으면 소모한 재화에 걸맞는 성능이라는 보상을 원하는건 당연함.


가장 많은 더스트를 소모해서 최종 승급 시켰더니

"공격력 5%? 치명타 14%? 이게... 쓰승급?"라고 최종보상에 걸맞지 않다는 느낌이 들면

"응~ 씨발 승급 안해~" 소리가 나오거나 애정캐가 되면 켈베 때처럼 온갖 욕지거리가 나올 수 밖에 없음.


그래서 갠적으로 승급은 계륵같다는 느낌이 들면 안되고

랭크별로 투자한 재화만큼의 성능이 나오도록 고려해서 패시브 짜야한다고 생각함.


저랭크 신캐가 앞으로 많이 나오게 될거란 사실도 기쁘고

그런 신캐추가로 기존캐 승급이 미뤄질 일도 없다는 사실도 만족스럽지만

신캐를 첨부터 보통 SS랭까지 설계하고 거기서 패시브 떼는 식으로 만들려고 한다면 

왠지 저런 실수가 나오기 쉬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