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한 도심에서 한손에는 아이를 안고, 다른손에는 임신한 아내의 손을 잡고 도주하는 가장

하지만 코너를 돌자 빨간 눈빛으로  자신들을  저 멀리서 응시하는 무장단체의 모빌슈트를 마주하게 됨.

모든게 끝났다며 아내와 딸을 안고 믿는 신에게 마지막 기도를 드리는 가장. 허나 눈을떠보니 안개만 자욱하고 자신들은 멀쩡함.


 모든걸 포기하려는 찰나, 어디선가 달려온 처음본 형상의 모빌슈트가 그들을 향해 엎드린 자세로 포격을 대신 맞아줌.


그리고 안개가 걷히고 건담의 안광이 빛나고 그 기체가 등을 돌리면서  판넬이 파바박 튀어나가더니 무장단체 모빌슈트가 괴멸함


ㄹㅇ 의외로 좋아하는 시츄임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