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7월에 홍련 웨딩 스킨 보고 시작했었음 


여러 모바일 게임을 시작하고 접고 하면서 제일 오래 가던 게임이 라오임

나한테 라오는 일종의 힐링 게임이였음 통발 요구하는것도 조금 있기는 한데 

저때 갤 터져가지고 아카도 처음 들어와보고 씹덕겜에 본격적으로 돈 많이 지르게 된 계기이기도 하고

가끔 다른 게임에 집중하다가도 이벤 나왔다고 하면 스킨 사고 공략들 보면서 통발 굴리고 

장화 스토리 같은 안좋은것도 있지만 달달하거나 감동 받는 스토리도 많아서 나한테 의미가 큰게임이기도 하고

가끔 스마조가 뭔일 있어도 바로바로 사과하고 그런 모습보니까 카사도 하는 나에게는 얘네는 오래가겠구나 생각을 많이 했음


근데 내가 라오하면서 두번 짧게 접었었는데 

한번은 흐린 기억속의 나라때 현생때문에 바빠서 한번 접었었고

한번은 사령관 레벨 상한 풀리고 변소 3지 밀다가 접었었음 

할 것도 많이 없고 스토리도 보면 재밌고 그런 게임이라서 오래했었는데

3지를 밀면서 잘 안밀어지기도 하고 잘 밀다가도 튕기니까 공략 쓴 게이들을 속으로 욕했었음

마음 추스르고 다시 생각해보니까 공략 쓴 게이들은 열심히 만들어주고 터지는 이유도 분석해주는데 

내가 속으로 욕하는게 좀 많이 추해보이더라


그래서 접었다가 소니아 보고 복귀했는데 

라오랑 스마조에 대해서 인식이 많이 바뀐거랑

일러 후원 어플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무리한 시스템이랑 재화를 넣는거랑

스토리도 기대하지 말라고는 했지만 너무 짧기도 하고 개연성도 부족한거에 대해서

약 2년 가까이 플레이한 게임에 대해서 너무 안타까워서 글 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