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https://arca.live/b/lastorigin/47818771



       


Coalition(연합 섹터)에 도착하니 게이트 지키는 놈이 공격적으로 반겨준다. 연합 섹터의 정보는 여기(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tl&no=7759)서 볼 수 있다.

스펙을 보니 마컨에 텔포에 할버드빔이 있는 녀석이니  전투를 피하는 게 좋다고 본다. 설정상 보통 락맨이 연합 소속이라 파란 선택지가 뜬다.



       


이렇게 전투를 피했다.



       


실드는 없지만 은폐장이 있는 적 함선이다.



       


적이 내 무기실을 집요하게 노려서 난리가 났다.



       


같이 수리하던 졸탄이 맨 오른쪽의 이상한 무기를 맞고 죽어버렸다. 승무원 데미지가 최소한 30을 넘는 듯 하다. 이 모드는 무기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도 정보를 안 알려줘서 아쉽다. 이렇게 되면 조타실 터지기 전에 튀는 게 좋다.



       


보라색 기운이 나면서 느려지는 걸 보면 안티 바이오 계열의 무기인 듯 하다.



       


위험을 피해 빤스런하니 맨티스 주파수로 방송하는 한 반군 함선을 만났다.



       


웃기게도 맨티스가 반군 함선을 점령한 듯하다.



       


지금은 함선 스펙을 올리는 게 급선무니 아무것도 사지 않고 나왔다.



       


질식 저항이 있는 군인과 체력이 높은 락맨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상황을 수습했다.



       


다행이도 이번엔 쉬운 상대가 나타났다.



       


실드가 없어진 틈을 타서 전에 얻은 화염 빔으로 지져주자. 화염 빔은 회피가 불가능하고 실드에 막히며 함체 데미지나 시스템 데미지를 주지 않는다. 그래도 수리를 지연시키거나 선원을 죽이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센서에 선원을 두면 적 함선의 상황을 살필 수 있다.



       




       


승무원 제거를 노린다면 산소실도 노리는 것이 좋다. 참고로 적 함선은 플레이어 함선과 달리 외부(우주공간)로 통하는 문이 없어서 승무원을 통해 불을 꺼야 한다.



       


이렇게 텔포 없이 강습선 수준의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성운 지대(보라색 구름)에 방문하면 반군의 추격(WARNING!)이 느려진다. 그 말은 즉 파밍을 더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번에도 실드가 없고 스텔스가 있는 함선이다.



       


이 섹터에서 적으로 나오는 푸르스름한 함선은 멘티스의 특징인 맨티스 페로몬(승무원 이동속도 증가), 락맨의 특징인 락플레이팅(일정 확률로 함체 데미지를 RESIST를 띄우며 무시), 슬러그의 특징인 슬러그 젤(균열 자동 수리)을 모두 가지고 있어 까다로운 적이다. 



       


적 해킹이 산소실에 붙으면 내 함선의 산소를 쪽쪽 빨아먹는다. 파이어빔으로 복수해주자.



       


이렇게 함체 내 산소가 없는 경우 의무실에서 농성하면서 버틸 수 있다.



       


신나게 두들겨맞자 적이 항복하지만 스크랩 양이 적어서 폭파시켰다.



       


근처에 함선이 감지되는 비컨으로 점프했더니 공짜 무기를 얻었다.

라이트 레이저 II(Light Laser II) : 전력 소비 2 충전시간 2.2초 발사횟수 1회 대미지 1(시스템 대미지를 가하지 않음) 명중률 보정 +10% 브리칭 40%



       


근데 사실 글쓴이도 2번 선택지를 눌러서 공격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엄청 궁금하긴 하다.



       


실드실이 얻어맞는 상황에 대비해 시스템 한 칸을 찍어줬다.



       


근처에 있던 함선을 또 터트리고 자원을 뜯어냈다.



       


여기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마컨에 텔포까지 오면 승무원 두 명으론 힘들 것 같아서 전투를 피했다.



       


이번엔 반군 녀석이 엔진에 피해를 입었다는 설정으로 등장했다. 공격해서 자원을 뜯어내자.



       


먼저 무기실을 날리고



       


클론베이실을 날려서 적 승무원이 부활하지 못하게 한다.



       




       


파이어빔으로 몇 번 긁으니 이렇게 됬다. 특이하게도 반군 추적을 두 번 늦춰준다고 한다. 그래서 받아들였다.



       


가다가 맨티스 상점에 들렸더니 텔포에 마컨이 있어서 피하기로 했다. 이번 게임에선 전투를 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가능하면 만나는 적을 모두 쓰러뜨리는 게 좋다. 그래야 더 많은 스크랩을 가지고 보스와 싸울 수 있다.



       


오 이번에도 연방 무인기에게 공짜로 무기를 얻었다.



       


이번에는 보급선을 지키는 무인기를 만났다. 스펙이 낮으니 쉽게 이길 수 있다.



       


실드 없찐 클로킹 없찐이라 autofire(자동 발사)를 켜고 두들길 수 있다.



       


보급선에서는 드론 하나를 얻었다. 드론 시스템이 없어서 당장은 못 쓴다.



       


이미 Exit에 도착했지만 아직 시간 여유가 있어서 근처 비컨에 더 들리는 게 좋다.



       


그리고 드디어 실드 3칸을 만들었다.



       


요상한 도색을 한 무인기가 멀티버스 포탈을 타고 나타났다. 이번 섹터의 개그 담당이 나왔다. 1번을 선택했다.



       


3번



       


세번째 문제에서 404 에러가 났는데, 앞에서 1번과 3번이 답이었으니 이번엔 2번을 선택했다.



       


뭘 선택하든 싸우려고 한다.



       


맛이 많이 간 녀석이라 싸우는 중에도 문제를 낸다.



       


폭파시키고 나니 미안하다고 하며 자원을 준다.



       


게다가 덤으로 신기한 무기를 하나 주웠다! 왜 이 무기를 적이 안 썼는지는 나도 몰?루



       


스펙만 봤을 땐 햇갈렸는데 써보니 전력을 먹지 않는 대신 단 한 번만 발사할 수 있는 무기였다.


3섹터에서 188스크랩 5미사일 4드론 획득함

5편에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