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오리진은 저에게 있어서 많은 의미가 있었어요.


스케치북을펴고 그림을 그리며 창작의 꿈을 키우는 이들을 보았고


트리를 꾸미듯 상상력을 발휘해 장식품과 부관을 멋지고 예쁘게 배치하는 이들을 보았고


오늘 하루를 힘겹게 살아온 이들이 위로를 받으며 서로의 고충을 털어놓는 모습도 볼 수 있었죠


리제와 같이 섯불리 다가오지 못 하던 캐릭터들의 외전 스토리를 보며 한층더 게임속의 자신과 가까워 질려는 요소를 보며 즐거워 하기도 했었는데...


진짜 이게 최선의 결과인가요? 우리가 바라던 소소한 행복과 캐릭터들의 이야기는 당신들에게 그정도 밖에 되지않았나요? 왜 그런 짓을 한건가요.... 어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