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슴 가이즈 티아멧


일단 난 라오에 엄청 고마워하고있음

솔직히 라오 첫인상은 그냥 양산형 모바겜이었고 별 관심도 없었음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라오 캐릭터를 그려봤고 그때부터 겜에도 관심이 가서 시작했음

겜 자체는 그냥저냥한 모바일겜 이었지만 캐릭터들이 너무 취향이었고 그래서 다른겜보단 애정을 주고 했음

전역 후에 처음 한 현질도 라오였고 그때 산 게 할페 수영복이었음 사실 후회중임 좀 더 써서 프젝을 사줄껄하고

그렇게 조금씩 겜도 진행하고 좋아하는 캐릭 그림도 그리다 보니 예전보단 확실히 그림이 나아졌음 그림에 대한 애정도 있지만 캐릭터한테 애정이 없었으면 이렇게 까지 열심히 하진 못했을 거임

근데 참 일이 이렇게 되니 사람이 간사하게도 팍 식어버리는건 어쩔 수 없네..

겜은 도저히 지울 수 가 없지만 당분간은 들어갈 일 없을듯함..후...

만약 나중에 겜이 괜찮아져서 다시 놀러오면 그땐 그냥 욕 한번하고 반겨주면 고마울거같음

그럼 다들 좋은 밤 되고 나중에 다시 볼 수 있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