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이면 해슴 안해슴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통발 비우고

화장실 타임에 념글보고 뻘글싸고

할거없으면 여편네 젖만지고


그냥 일상의 한 부분이고 앞으로도 이랬으면 좋겠다 하고 있을 뿐이었는데 그게 순식간에 날아감

정말 평범하고 지루한 하루하루가 계속된다는 거도 행복한 거였구나 싶은 그런 생각도 든다


사실 첫날까지만 해도 잘 수습해서 마무리됐으면 했는데

다른 떡밥까지 막 터지면서 신뢰가 깨지면 답이 없네

나는 사실 딴거보다 ㅈ같은 3N 가챠겜판이 맘에 안드니까

응원겸 패트론한다 생각하고 하고 있던거였어서

이제는 더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딴건 몰라도 캐릭터 하나하나가 매력있는 어플이어서 아쉬움

앞으로 한국에서 이런 게 또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온다 해도 가챠일테니 안 할거 같고

컬쳐쇼크였던 아스날이나 내 정실 리리쮸나 가끔 많이 생각날거 같음

아직 참치도 3천개 정도 남아있으니 좀 더 관망하긴 하겠지만 기대는 별로 안 되네

이거 관두면 앞으로 영원히 모바일겜은 안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