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초에 라오갤시절때 계정 분양받아서 시작했었다가
작년 7월 언저리쯤에 접었었음
이유가 4월쯤에 나왔던 티타니아?인가 그거 먹고싶어서 진짜 어떻게든 뽑아보려고 거지런 하루죙일 뺑이치고 그거로도 모자라서 몇십씩 태우면서 제조 돌렸는데
이악물고 안나오길래 겜에 애정이 팍식어서 슬슬 겜 안켜다가 결국 이벤트 드랍으로 먹은날 너무 허무해서 지웠던것같다
근데 지울때 그생각은 했었음 어차피 이게임은 언제 다시 돌아와도 별거 없겠지 싶어서 떠날때도 미련 없었던것같음
오히려 나중에 다시 돌아왔는데 막 로딩도 빨라지고 컨텐츠 많아지고 시스템도 좋아져있으면 더 재밌게 할것같다...는 생각에 현생 살으러 갔었음
정작 그이후로 돌아온적은 없었지만 언제든 다시 돌아갈곳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음ㅋㅋ
근데 지금 상황 요약해놓은거 보니 좀 씁쓸한 마음이 든다...
1주년~2주년 사이쯤에 일어났던 모든 사건이랑
이벤트도 꼬박꼬박 참여하고 음원차트도 지켜보고 했던 경험은 잊지 못할것같음

아이돌이벤트 참가해서 받았던거
이때 준다고 해놓고 몇달째 안오길래 속터져서 메일보냈더니
바로 다음날 공지뜨고 배송왔던거 기억난다

오늘 다시 깔아보니까 그때 그대로 탐색 돌아오는거 좀 짠했음 저때까지도 매일 탐색은 돌렸구나...

섹돌 모아뒀던거
저때 공략컷 맞춘다고 할페 막 2링1링 만들고
모든 섹돌 다 혹시몰라서 + 겜이 할게없어서 노링크 100렙 만들어놓고 그랬는데 티타니아 영끌한다고 다갈아서 없는듯

아무튼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라스트오리진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 시간이 그렇게 지났는데도 통발어플 다시깔았더니 폰 터지려한다 바뀐게없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