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1등받을줄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기쁨

체스컨셉을 그냥 다때려박아서 만든 캐임

이동으로 파워업되는캐가 사장된게 안타까워서

오토에도 돌아가게끔 짰음

아무튼 그냥 리스트에 이름이 있다는게 너무기쁘다


밑은 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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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메이트 등급 A->S ->SS


부대 : D-엔터테인먼트

타입 : 기동형

역할 : 보호기

전고 : 1.6m

중량 : 1.07t

기업 : 덴세츠 사이언스

제조사 : 덴세츠 사이언스

최초 제조지 : 인도(신분제의 영향으로 킹에게 예의바름)

Class : Board Conqueror

무장 : Form changer/ Hovering body

->상체부분이 변화하며, 하단에는 제트분사구가 있어 제자리에서 떠다닙니다. 빠른비행도 가능합니다.


자기소개 : 나의 ‘킹’이시여, 무엇을 원하는가?

과거 인간들의 문명이 빛나던 시절, 나는 그들을 ‘킹'으로 모시며 수많은 전투를 헤쳐왔지. 혈액과 금속을 흩뿌리며 이루어지는 싸움 속에서, ‘킹'들께서는 나의 변화무쌍하고 예측하기 힘든 전술에 큰 유흥을 느끼며 만족감을 느끼셨다네. 나 또한 그들의 충실한 병이 되어 싸우는 나날에 충족감을 느끼고 있었지.


허나 어느날 나의 동형기와는 다른, 기괴한 흑색말들이 하늘을 열고 나타나 그러한 일상에 막을 내렸다네. ‘킹'들께서는 그들을 ‘철충'이라 명명했으나, 그 이름을 부를 자들이 곧 사라져버렸으니 이름의 의미따윈 없겠군. 나 또한 존재의미가 사라진지 오래인 과거의 유물이 될 상황이었지. 진군의 명을 내리는 ‘킹’들께서 사라진 뒤의 우리에게 의미란 있는가. 뇌를 잃은 병자와도 같은 신세의 우리들은 그저 유린당할 뿐이었지.


오랜 시간이 흐르고, 동형기들이 사라져가던 가운데에 단 한 기의 체크메이트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네. ‘킹’의 명에 의해 싸우며 나아가는것이 아닌, 싸우며 나아감에 의해 나의 존재의미를, 새로운 ‘킹’을 찾고자 한걸세. 왕명을 기다리지 않은 채 전장으로 향한 보드의 정복자는 이제 자네의 눈앞에 있다네.


아직 새로운 존재의미를 찾은것은 아니네. 하지만 과거 나와 싸우던 여전사들마저 함께하며 싸움을 계속하는 새로운 ‘킹’과 함께라면, 그것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군.


자, 나의 새로운 ‘킹’이시여. 명령을.

스킬


액티브 1 : 테이크 “나를 파악하는데도 시간이 걸릴걸세.”{사거리 1}

‘폰’의 모양일 경우-날아오른 후, 단일 대상을 온몸으로 내려찍어 높은 피해를 줍니다.


‘룩’의 모양일 경우-두 손을 깍지 껴 회피 버프를 건 후, 단일 대상에게 미끄러지듯 돌진하여 어깨에 달린 바퀴로 한 칸 뒤로 밀치며, 보호무시 데미지를 가합니다.


‘비숍’의 모양일 경우-손에서 돋아난 스태프로 단일 대상에게 전기충격을 가한 후, 데미지를 흡수한 만큼에 비례하여 체력이 가장 적은 아군의 체력을 증가시킵니다. 회복받는 아군이 ags인경우, 회복량이 소량 증가합니다.


‘나이트’의 모양일 경우-순간 사라졌다가 적 뒤에서 기습하여, 강력한 보호무시 데미지를 줍니다. 해당 적은 너무 놀라 4턴간 방어감소/행동력감소 디버프가 지속됩니다.


‘퀸’의 모양일 경우-왕관 속 장미에서 뿜어져 나오는 꽃잎을 단일대상에게 점사합니다. 해당 적은 방어감소 디버프가 2턴 지속되며, 보호무시 데미지가 적용됩니다. 날아오른 꽃잎을 보고 아군 전체의 사기가 고양되어 행동력/적중/회피 버프가 부여됩니다.


액티브 2 : 포워드 “이보게, 그건 내 잔상일세.” {사거리5)

‘폰’의 모양으로 변한 후, 높이 날아올라 적 전체에게 9번을 도장 찍듯이 광역 피해를 주고, 출발지점을 제외한 아군 필드에 비어 있는 무작위 위치로 돌아옵니다. 다른 아군이 서있는 자리에는 돌아올 수 없습니다. ‘퀸’의 모양에서 이 스킬을 사용할 경우, 데미지가 증가합니다.





패시브 1 : 프로모션 “킹은 오로지 하나, 당신뿐일세.”


123

456

789


위치가 바뀌는 경우,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대조하여 이동방식에 따라 모양을 바꿉니다.


상하좌우로만 한 칸 또는 두 칸 움직였을 경우

-‘룩’의 모양으로 프로모션합니다.

(12,13,14,17,23,25,28,36,39,45,46,47,56,58,69,78,79,89)


대각선으로 한 칸 움직였을 경우-‘비숍’의 모양으로 프로모션합니다. (15,26,48,59,24,35,57,68)


대각선으로 두 칸 움직였을 경우-‘퀸’의 모양으로 프로모션합니다(19,37)


사방 중 한방향으로 한 칸, 그리고 그 방향의 양 대각선 방향 중 한방향으로 움직였을 경우

-‘나이트’의 모양으로 프로모션합니다.

(18,29,27,38,16,49,34,67)


S승급 패시브 2 : 앙파상 “지나온 적도 놓치지 않을걸세.”

‘폰’의 모양으로 적 공격 시, ‘앙파상’ 버프가 활성화됩니다. 해당 상태에선 자신에게 표식을 부여한후, 회피가 증가하고, 적에게 공격받으면 반격합니다. 버프는 턴 수 제한 없이 지속되고, 중첩되지 않습니다. 단, 피격 시 해당 버프가 해제됩니다.


SS승급 패시브 3 : 캐슬링 “이래보여도 보호기일세.”

액티브 2의 제한이 해제되며, 아군이 있던 자리로도 자리를 바꿀 수 있습니다. 선택된 아군은 체크메이트의 출발지점으로 이동됩니다. 이때 체크메이트가 ‘룩’의 모양으로 프로모션할 경우, 그 아군에게는 지정보호를 걸고, 공격력/적중/치명타/방어 관통을 증가시킵니다.



디자인 의도 및 코멘트 : 체스 컨셉을 살린 회피딜탱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자기자리를 이동하는 컨셉의 캐가 사장된 것이 아쉬워서 오토에서도 돌아가게끔 설계해보았습니다. 체스에서 프로모션, 즉 승급은 제일 중요한 룰이라서 스킬에도 집어넣고 등급자체에도 집어넣었는데, 바이오로이드가 아니라 AGS니까 괜찮지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의 흑말버전 스킨도 있으면 멋질 것 같네요. 검정도색 적색광 디자인이면 참 멋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