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삼안이라는 존재에 가려졌지만, 중견급으로 있는 바이오로이드 회사들이 있다. 그중에서는 엔터테인먼트쪽으로 진출한 회사들도 있는데, 그 중에서 하나가 바로 미리내 엔터테인먼트이다. 




 시작은 굉장히 평범했다. 사람들에게 연극 공연을 보여주기 위한 순회극단이었다. 그중에서는 사람들이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점차 흐름에 맞춰서 바이오로이드를 투입시켜서 전규모를 바이오로이드로 이뤄진 공연으로까지 불려나갔다. 모든 세대를 통틀어서 공감을 이루는 전래동화나 가벼운 서커스, 사물놀이나 풍물놀이를 공연하였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반대인 어둠이 존재하듯 공연에서 비밀리에 진행되는 아는 사람들만 아는 공연에서는 말이 달랐다. 겉으로 보기엔 교육적이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인듯 했으나 비밀리에 진행되는 것은 순화되지 않은 원본의 동화나 자극적인 것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목숨을 담보로 하는 곡예들이었다. 또한 각색이 된 자극적인 공연들도 존재했다. 



 규모가 커져가면서 바이오로이드에 대한 제작을 직접 할 정도로 커져갔는데, 이와 더불어서 공연용 소품을 무장으로 쓸 정도의 기술력을 갖추게 되었는데 이를 통하여 자극적인 공연에 사용되었고, 아주 매우 가끔가다 열리는 투기 공연으로서 바이오로이드의 무장으로도 쓰였다. 



 철충의 침공이 시작되고, 바이오로이드를 관리하는 사람들은 사망했다. 그들에게 은신처는 없지만, 유랑을 해가면서 어딘가에서 발견이 되어 원한다면 공연을 해준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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