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동경하는 아이.
동경을 넘어서 당신에게 사랑을 느끼고 있는 아이.
당신을 위해서라면 죽을수도 있는 아이.
정말 별 것 아닌 작은 선물을 받아도 뛸 듯이 행복해하며, 애정이 담긴 말에 눈가를 적시기도 하는 아이.
서약의 반지를 받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아이.
이따금 뜨거워진 스스로의 몸을 달랠땐, 오로지 당신에게 안기는 상상만을 하는 아이.
실은, 남들처럼 욕설도 하는 아이.
당신이 실망할까 두려워 필사적으로 숨기지만, 언젠가는 침대에서 당신에게 들켜버릴 아이. (X)
당신을 좋아하지만, 그 좋아하는 마음이 당신에게 폐가 되지는 않을까 고민하는 아이.
그렇기에, 좋아한다거나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만, 허락 없이 당신의 품에 뛰어들거나 먼저 입을 맞추고자 하는 마음은 필사적으로 참는 아이.
폰에 습작 글 끄적이다가 대충 떠오르는 대로 적어본 세이렌 성격.
X는 에피소드에 따라 유동적으로 빼버릴수도 있는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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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로프, '라스트오리진' IP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
이런 느낌의 세이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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