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말고




잠입액션류지만 좌우좌라서 무쌍은 못하고 

플레이어가 한없이 무기력한 잠입 생존탈출겜 같은거.


혼자 고립되서 벌벌떨고 있는데

통신 불량해서 지지직거리며 들리는 사령관 무전에 희망얻고

어떻게든 탈출지점까지 혼자힘으로 도달하려는 좌우좌겜 ㅇㅇ


스테이지에 떨어진 제한된 조명탄 주워서 날리는걸로

경비 철충 시선 분산시켜서 안전하게 지나가거나

발각되서 철충들 다가오면 2스킬로 몇초정도 스턴걸어서 빠져나올수 있는거 해보고싶음.

2스킬 몇번 쓰면 배고파져서 참치 주워서 다시 게이지 채우는거임.


도끼로 지형지물 부수거나 철탑안에 장치 작동시키는 식으로 

퍼즐처럼 막힌길 열고 지나가면 재밋을거 같음.


게임오버되도 잔인한 연출 보다는 그냥 좌우좌가 등대에서 혼자 깨어나 좌절하는걸로 끝나는

매운맛 1000배로 희석한 정도의 알싸한 게임 나오면 하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