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아무리 그래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일단 변소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함

어차피 관심 없을거 같지만 이유 설명해봄


[시너지 문제]



요청글에서 제시한 보호기다

솔직히 아자즈는 크게 문제가 없었음

강화해제하는 적만 없다면 행동력 풀로 땡기고

표식으로 어떻게 탱킹하면 아주 편안한 탱킹이 기다림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아이아스도 문제는 없었음

어차피 행보호는 세크메트가 알아서 제공해주니까

아자즈가 2스 쓰고 대기하는 타이밍만 잠깐 벌어주면 됨



스카라비아 버프도 크게 문제가 없었던게

세크메트의 모자란 사거리를 채워주는 용도로 쓸 수 있고

버프를 주고 싶다면 표준OS를 장착하고 가면 됨

어차피 다들 치명타는 썩어나는 애들인데다가

1킬 이후에는 매번 제공해줄 수 있으니까 문제는 없었음


그리고 2스킬의 ap 변경을 이용해서

2스킬을 쓴 후 아자즈한테 오는 공백을 강제로 채워줬음

추가로 아이아스가 2스를 빨리 쓸 수 있게 땡겨오는 역할도 함



세크메트는 모자란 보호성능을 채워줄 수 있었고

철충의 행동력을 흡수해서 견제하는 역할과 함께

패시브를 활용해서 데미지 증폭이 가능한 딜러였고

나름대로 괜찮은 딜을 넣을 수 있었음


얼핏보면 다들 나름대로 시너지를 가지고 있고

이대로만 둔다면 나름대로 변소 3구역 저층은 돌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했었음 그런데



얘 기능이 완전히 고장나버리는 사태가 발생함

어느 정도냐면 사실상 패시브가 1개밖에 없음


장화의 지원공격? 지정 대상 보호가 없어서 없어짐

지원공격이 없다? 스카라비아의 패시브가 발동 안해서 느려짐

스카라비아가 느려진다? 아자즈 템포 타이밍이 느려지고 이후 버프 제공에 문제가 됨


장화가 지원공격이 가능했다면 아이아스한테 2스를 안걸고

받피감 무시를 포기해서라도 장화한테 몰빵하는걸 생각했을텐데

장화 지원공격이 없으니까 장화의 존재 의의가 사라져버림


장화를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