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 시절부터 첫 스타트였던지라 메인맵 돌파에도 쩔쩔 매던 시기였는데

3지도 힘들었지만 4지 보스도 사거리깎에 적중저하+회피증가까지 거니까 도저히 어떻게 못해서 데려갔던게 다이카랑 실피드였음

상대가 나를 장애인으로 만든다면 나도 니새끼를 장애인으로 만들어주겠다고 맞불작전 놓을 작정으로 데려감.

다이카로 이쪽 디버프 완화할 수 있었고
실피드가 대기동 추댐에 회깎까지 붙어있어서 레이더 사냥으로 제격이었거든

그래서 그런가 메이 뜨기 전엔 둠브에서 얘를 제일 아꼈던 거 같은데

그 3년 동안 처음 봤을 때부터 사모해왔다는 말을 들으니까 왠지 기쁘다고 해야 하나 뭐라 하기 힘든 감정이 밀려오네

실피드 섭스도 기대되는데 얼른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제 다이카 서약 대사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