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슬프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니


아버지가 가족회의 하자며 거실에 앉아고 하시더라


치킨먹으면서 잡다한 이야기하고 웃었는데


식사 끝나고 애기 꺼네시네


자세한건 개인사정에라 말은 못하지만


가능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최악의 수가 다가왔다.


애기 들으면서 누나랑 동생은 울고, 난 머릿속이 터져버릴것 같고, 찹찹한 기분만 든다.


하소연할 때가 없어서 챈에다 써봤어


불쾌감을 느꼈다면 미안해


너무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여기에라도 쓰지 않으면 내개 미쳐버릴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