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자랑을 한대


이름은 뿔드릴이래. 뾰족한 모자를 썻대 근데 뾰족한 모자가 드릴처럼 돌아가고 있대

어른들이 안다가와서 울어버렸대

그리고 아빠가 드릴이 무서워서 그렇다고 하니까 드릴이 멈추니 미니페로에게 다가가서 꼬옥 안아줬대

울고나니까 왠지 힘이 빠지고 따뜻해서 잠이 온대..

잘자애옹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