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왕은 아프지않아. 아이처럼 매지컬 모모 인형이나 사달라고하거나, 놀이동산에 데려달라고하거나, 주사 맞기 싫다고 징징거리거나 울지않아. 어때? 자랑스럽지? 말해줘. 여왕이 자랑스럽다고."


"........."


"말해줘."


"........."


"말."


"........."


"하...아직도 여왕이 미운거야..? 그래서 말하기 싫은거야..? 그런거야?"


"........."


"....말 안 해줘도 상관없어. 이제 곧 여왕을 자랑스러워할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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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기념으로 작업해두었던 배드엔딩 삽화 다듬어보았읍니다.


안녕히 주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