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버티고도  그 이후로 좆같다며 떠나는 경우는 

그냥 '챈질'을하고 싶어서 챈에있었는데  챈에서 겜 얘기하는거 보니까 분위기 좆같다고 

"챈 좆같아서 나 나가요" 나가는 쪽이 많았던거 같음.


그 챈럼들은 딱히 만우절이 치명적이었던게 아니라

게임에 화난 챈럼들 탓에 하하호호하며 챈질을 못하는게 더 속상했나 봄.

억지로 태운 수준도 딱히 아니었는데 말이지.


겜얘기하며 화내는 사람을 '챈을 감정쓰레기통 취급한다'며 욕해서 기분상하기도 했느데

사실 반대로 겜 얘기하러 챈에 온 챈럼은  말그대로 겜얘기하러 온거지.

자기 사회에서 쌓은 우울증 케어할려고 챈 오는 사람들 위해서 무료봉사하러 오는 사람들이 아닌걸.


사람 빠진다는거 자체가 무섭고 신경쓰이는건 어쩔수 없지만

겜 떄문에 기분 상해서 나가는 챈럼들은 그냥 안타까워도

챈 분위기가 자체가 제일 중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입을 닫고 살수는 없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