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라

개인적으로 라오 초창기부터 좋아한 캐릭터였는데, 그땐 싸가지없다고 소설 썼는데 욕먹고 그랬는데

지고 - 할로윈 - 소원 - 아리아, 요 4개 이벤에서 진짜 캐릭터를 서서히 뒤집어갔어, 딱히 어거지같지도 않았고

사람들이 아리아랑 그때 나온 김턱만화 때문에 바닐라가 한번에 호감형이 됐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큰 분기점은 할로윈 때였다고 봄

그때부터 슬슬 데레데레한걸 보여주기 시작했으니까


그래서 내가 이제 얘가 추가로 안나와도 뭐 큰 불만은 안갖는거고

데이트 본편에 나온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