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대장이 해준 얘기인데

예전에 전입신병들 면담을 하는데

새로 온 병사 하나가 특이사항으로 분노조절장애가 있다는거임

그래서 면담시간에 "너 분노 조절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던대" 하니까

신병 미친새끼가 "전 지금도 분노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함


그래서 나한테 빡친게 있냐고 욕 바가지로 먹이고

알고보니 분노조절장애도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