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붕이이다 보니 라오가 잘 되길 바라고, 또한 직업이 직업이니 회사의 상황을 우리들에게 잘 전달해야 하는 부담감 있는건 이해감.


하지만 너무 부담감 가지진 말았으면 해.


막말로 무조건 칭찬하고 좋은 내용 꾸며서 쓰는건 기자가 아니라 기레기지.

돈 받고 앞광고질 처 하면서 겜 깔아뭉게고 전자계집 드립 치고는 지 아쉬울때 기사 써먹고 싫은 소리 들으니 여기까지 기어와서 병신짓 하다 빤쓰런 한 쓰레기 같은 그 새끼 같은거 말야.


근데 우린 그런걸 바라지 않아.

앞으로 스마조가 어떻게 재투자 하고 잘 이끌어갈지 궁금하기야 하지. 공적인 소통창구에서 그게 나온다면 더 좋겠지.

하지만 그런 모습이 오롯히 기사로 다 표현되기엔 힘들단거 우리도 알아.

예전처럼 하하호호 분위기가 아닌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지금 문제되는걸 모두 해소 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내려 하면 캐퍼티시가 넘쳐.

여태 쌓인 스마조에 대한 불만과 불신은 한번에 해소 할 순 없잖아? 천천히 상처를 아물게 치료해 가야지.

같은 라붕이로서, 그리고 한명의 독자로서 너무 많은걸 짊어지진 말았으면 해.

그냥 이 말을 전해주고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