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성 섹스도 좋긴 한데 무용 외전은 진짜 캐릭터 잘 녹여낸 걸작임

무용외전잘뽑았지 떡없이 좋았암

난 이런 스토리가 좋더라

이번달 외전도 잘 내주어...내줄 거지?

진짜 존나멋있따

눈물흘렸음....무지성 서약박았다

잘 쓰기도 했고 무적의 용에게 어울리는 시나리오기는 한데 프로젝트 오르카 이후로 '싸움만을 위해 만들어진 섹돌은 싸움이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을 너무 반복하는 느낌은 조절해줬으면 좋겠음.

타겜 설정에 비하면 섹돌들은 전쟁용 원툴이 아니라 민간용이나 일상생활용인 애들도 넘쳐나서 이게 작품의 핵심요소라고 보기는 애매하고, 표현하는 방식도 너무 '킹왕짱 사령관 덕분에 상상도 못했던 전쟁이 아닌 일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같은 식의 프로파간다 느낌이라 좀 질리려고 함.

좋은 떡밥이지만 이것도 한 두번 더 우리면 기승전섹 얘기처럼 물린다는 얘기 나올 것 같음.

이거 보니까 수복 시네마틱의 칼달리스 생각나..

저 이후에 너무 무겁지 말라고 그래서 이제 뭐함? 나와서 개터졌는데 괜찮은 환기였던거 같음
진짜 잘 쓴듯

한줄요약: "근데 이제 뭐함?"

외전 더 내놓으라 이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