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임

 

캠 방송 2시간 ~ 송출 종료까지 내용

답변 적다가 "습니다 하였습니다" 적기 귀찮아서 반말체로 쓴거지 반말로 방송한거 아님.

1 - https://arca.live/b/lastorigin/56969631

2 - https://arca.live/b/lastorigin/56974105


챗 : 트위치 채팅 / 복, 이, 공 :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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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밀려서 1시간 25분 때 것 읽다가 일부 쓱 내림.

 

 

챗 : 스마트조이를 퇴사하고 젠틀매니악을 설립 및 입사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하셨던거 맞나요? 근데 라스트오리진 공지를 보면 스마트조이랩과 젠틀매니악 공동대표였었던 기간이 있지 않았나요?

복 : 겸업 동의를 받았다.

 

챗 : 유저 빼오겠다는 소리 아니야?

복 : 이건 대놓고 사실은, 음... 저쪽 회사에다가 농담으로 이런 말을 한적이 있다.

"모바일 게임은 하나만 하는 것도 아니고 같이 하는 게임이 되자"는 말은 한적이 있다.

 

챗 : 유저를 유기한게 아니라 라스트오리진의 우리 캐릭터들을 유기한거죠

복 : 퇴사 시점에 160개쯤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중에 120개 ~ 130개는 내가 만들었다. 처음부터 마지막 컨펌까지

그런 캐릭터를 만들어놓고도 끝까지 관리하지 못해 죄송하다.

 

챗 : 라오 개발 인원은 왜 뽑아갔나요?

복 : 그 당시에 현업으로 뛰고 있던 라오 개발 인원은 2명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내가 나가자고 말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고, 이 말은 책임질 수 있다.

 

챗 : 그럼 만약이 이 PPT가 안알려졌으면 이 이야기를 할 생각이 있었어요?

복 : 있었다. 정확히는 결과물이 좀 더 나오고 난 다음에 할 생각이었다.

 

챗 : 결과로 보여준다고 소통을 포기한다는게 얼마나 위험한건지 인지하고 계신가요?

복 : 지금 그걸 뒤늦게 깨달아서 너무 일이 커진 것 같다. 죄송하다.

 

챗 : 지금이 영상 다시보기 남기실건가요? 안 남기실거라면 녹화본 풀어도 되나요?

공 : 남길거고 필요하다면 유튜브에 올릴 것.

 

챗 : 저는 젠매 게임에 관심이 많았는데 19일부터 시작한 행보는 절대 게임이 성공적이지 못할 것이라는 결론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복 :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면 조만간 결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챗 : 속보) 자기네 일러스트레이터 주력 프로그램도 모르는 개발이사가 여기있다

복 : 장우성 AD 같은 경우에는 툴을 좀 빨리 바꾸는 편이긴 하다.

 

챗 : 책임? 뭐 어떻게 책임이요? 어케 진다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 : 책임이요....

공 : 내가 방송에서 꼬라박았다는 말을 한거에 대해서 책임을 어떻게 질거냐는 내용인 것 같다.

복 : 그 부분은 따로 공지를 하겠다. 좋은 게임으로 책임을 지는 형태는 아니게 될거다.

 

챗 : 이야 게임에 중추를 빼간게 아니시면 지금 데리고 계신 직원들은 전부 나뭇가지라는건가요 선배님?

복 : 중추를 빼간게 아니라, 퇴사가 결정 되었기 때문에 책임을 지는겁니다.

(피곤해서 단어가 좀 섞이는 것 같음)

 

챗 : 같이 나갔던 원화가들 (메카셔군, 카키맨, 로로봄) 또한 유저들 사이에 부정평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시마 손목 혹사 관련해서 영향을 준게 아니라는 말도 나오는데 이에 대해서는 해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유저분들의 추측과 다르게 사실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복 : 내용관계 확실하게 확인해서 다시 밝히도록 하겠다. 당시 산재/휴직/휴가 처리에 대해서 잘 처리를 했다고 인식을 한 상태였지만 잘못된 인식일 수도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정확하게 확인하겠다.

 

챗 : 이번 사태로 공재규 이사 사후처분 수위를 알려주세요.

복 : 회의 이후에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챗 : 블라인드에 주기적으로 올라온 회사 단점으로 윗사람과 소통이 제대로 되지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젠틀매니악은 이 문제가 해결되었으면핮니다

복 : 어떤 방향으로 해결해야할지 고민하겠다.

 

챗 : 유측에서 요구한게 아닌건데 급하게 방송열었다는 변명이 왜나오나요?

복 : 앞서 말씀드린게 변명으로 일관한 것 같다. 우리가 필요해서 연게 맞고 아쉬워서 연 방송이 맞다.

변명을 해서 죄송하다.

 

챗 : 시마 손목에 대해서 2주만에 콜업한건 어케 확인함? 시마가 니들 ㅈ 되보라고 구라친거야?

복 : 휴가 결재까지는 알고 있었으나 콜업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챗 : 그 많은 라오 시니어들이 자발적? (퇴사)

복 :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믿던지 안믿던지 사실을 말할 수 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나는 퇴사를 전부 다 말리려고 했다.

 

챗 : 겸업허가를 받았는지 묻는게 아니라 그걸로 라오에 소홀해진게 아니냐를 묻는거 아닐까요

복 : 작업은 소홀해진 부분이 맞는 것 같다.

 

챗 : 주PD는 자의로 온건가요 불러서 온건가요?

복 : 내가 불러서 온건 아니다.

 

챗 : 해명을 들으러 온건데 아무튼 죄송하다는 말만 돌아오면 이 자리는 더이상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복 : 정리 안된 상태이더라도 먼저 말씀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먼저 라오가 안정화되기도 전에 신작을 시작하는 바람에 라오의 개발이 안정화되지 못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해명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아예 영향을 안줄 수는 없기 때문에 사과를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 처음부터 투자를 받고 회사를 설립한게 아니냐는 부분이 있는데, 회사를 다니는데 의견차이가 생겨서 나온 뒤에 투자를 받고 창업을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세 번째로 한번 더 사과해야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특히 컨텐츠를 다 만들지 못하고 유기한 상황에 대해서요.

 

챗 : 주신영PD는 결국 총알받이였나요? 반드시 대답 바랍니다

복 : 내가 불러서 온게 아니기 때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

 

챗 : 규동이형 욕하고 싶으면 그냥 욕하세요 이제와서 욕한다고 더 나빠질 것도 없을거같은데

복 : 지금 욕하고 싶은 심정은 아니다. 하나라도 더 설명하고 사과하고 싶은 심정이다.

적어도 겉다르고 속다르게 말하고 싶지는 않아서 끝까지 붙잡고 있다.

 

챗 : 024님의 입사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습니까? 그 입사 전에 외주나 그런 것도 PPT에서 공지한 기간에 포함한 것입니까?

복 : 원래 예정되어있던 건 아니나, 은근 슬쩍 얘기도 해봤고 원하기는 했었다. 다만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진 않아서 정식 권유는 하지 않았다.

기간 관련된 사항은 사업팀에서 만든 문서라서 답변드리기 어렵다.

이 : 외주가 포함된게 맞다.

 

챗 : 디얍이 에피드에서 젠메 온건 본인이 자발적으로 온 건가요?

복 : 디얍과 또 다른 한명은 창업을 제안하러 온거 맞다.

 

챗 : 과거 강연에서 보상이 없는 사과는 의미없다고 하셨잖아요. 지금은 보상을 할 수도, 책임을 질 수도 없는 입장인데 사과를 반복한다는 게 스스로 마음이 편해지는 거랑 나중에 새 게임 나왔을 때 이미지 좀 더 좋아지는 것 말고 실질적인 의미가 있나요? 사과받는 대상의 마음을 전혀 달래주지 못하는 사과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복 :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봐도 될지 여쭤봐야 알 것 같다.

(뭘 말하는건지 모르겠음)

 

챗 : 지스타 연사 소개에 있는 사진은 왜 대응 안하나요? 스마조랑 연관 없으시고 싶다면서요?사진이 엉터리인걸 인지 하셨는데 왜 이건 대응 안 하시나요?

복 : 귀국 후 이메일 체크한다고 인지를 못했다. 사진은 교체 예정이다.

 

챗 : 왜 ppt에 프로젝트 오르카 참가한거처럼 올려놨나요?

이 : 그 때 당시에는 젠매 멤버들이 프로젝트 오르카에 참가했었다.

 

챗 : 퇴사하려고 마음먹은 후 인수인계할 샘으로 주피디 데려와서 꽃아놓고 짬때리고 나간거 아니에요?

복 : 아니다. 회사에서 뽑은 사람으로 알고 있다.

 

챗 : 지금 방송의 목적이 후에 젠틀매니악 차기작에 영향갈까봐 계속하는건가요

복 : 완전히 그 생각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 다만 풀 수 있는 건 다 풀고 가겠다는 마음이다.

 

챗 : 아니 병가간 사람이 이주만에 돌아왔는데 공 이 복 3명 아무도 모른다는게 말이되냐?

복 : 당시에 심장이 빨리 뛰면 아예 누워야 하는 상태라 따로 사무실을 썼고, 대부분 시나리오 작업자와 함께 썼다.

기본적인 일들은 보고 받아서 진행을 했지만 챙기지 못한 점 죄송하다.

 

챗 : 결국 카키맨 로로봄 메카셔군도 빼간 거라고 봐도 되는거냐

복 : 내가 빼간거 아니다.

 

챗 : 라오에 대한 애정이 있다고 하셨는데 라오 세분다 라오를 켜서 인증을 해 주실수 있나요?

복 : 지금은 셋 다 안한다. 다만 IP 관련된 굿즈는 어떤 방법이던지 마다하지 않고 구한다.

 

챗 : 젠틀매니악에서 공개한 테스트 플레이 영상에 관련한 질문입니다. 이것만은 정말 들어봐야겠습니다. 정말 18금게임들의 퀄리티 한번도 안 알아보시고 영상 발표하신건가요? 반응 보니 진짜 별론가보다 같은게 아니라, 발표 당시에 정말 저 퀄리티로 먹혀들어갈거라 여기신건가요? 당장 유튜브 1인제작게임, 이번 C100에 데모판 배된 온갖 동인게임, 하다못해 스팀에 올라오는 3D 성인게임들이라도 알아는 보셨나요. 별로라던가 나쁘다는 수준을 한참 넘어서 처참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퀄리티로 기대하겠다는 반응을 기대하신건가요. 지속적인 지원이 있으리라 기대하신건가요.

복 : 먼저 그래픽은 더미 부분이 많이 섞여있는게 사실이다. 완성된 상태가 아니고 최대한 빠르게 개선된 상태로 보여드리겠다.

 

챗 : 공이사씨는 복규동씨의 입장이 내가 나간건 유저들에게 알려야 한다 라는 입장이라고 하셨는데 누구의 말이 맞는 건가요? 공이사씨 영상31분 12초를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복 : 그 회사에 4년가량 몸담은 회사였고 첫 영광이 라오였다.

공 : 그 내용을 방송에 한 뒤에 공지를 한거에 대해서 설명의 스탠스가 달랐다. 그 때는 복이사 같은 경우는 ~~~

복 : 그만하세요. 최종적으로는 이야기를 안하는게 모두에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셨던 거고요.

 

챗 : 창업을 제안을 하려고 왔는데 그래서 어떻게 하다 입사로 된건지까지 설명해야 하지 않을까요? (디얍)

복 : 정확히는 창업을 제안한게 아니고 사업을 제안한게 맞다. 그 당시 그 분은 아는 대표가 거의 없었고 의논 대상이 나였다. 거기서 지원을 결정하고 그럼 안에서 만들지 않겠냐고 제안을 한 것.

 

챗 : 복이사님이 데려가신 인원들이 없어서 라오는 라이브투디 애니메이션 못나오고 있어요

복 : 한명 데리고 갔다.

 

챗 : 복 선배님! 앞으로 감히 부탁드립니다! 출신 학교를 앞으로 어디가서 말씀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쪽팔립니다!

복 : 내 입으로 학교를 밝힐 일은 없을 것.

 

챗 : GM금산오리님도 신규 법인으로 데려가실 생각이 있으셨던건가요? 자발적 입사인가요?

복 : 그 분도 디얍과 함께 사업 아이템을 제안한 사람이었다.

 

챗 : 자신이 사과하는 걸 도의적 행위라고 말하는데, 애초부터 이미 유기하고 사건 일이킨 이후 끝난 상황에 대해서 사과하면서 '게임 잘 만들어 보답하겠다' 고 답하는 건 기만 아닌가? 배신당한 유저들은 오히려 더 화가 날 텐데

복 : 잘못 생각했었던 것 같다. '비주얼적으로 좀더 보기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서 그 때 보여주면 내 얘기가 더 잘먹히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늦어졌고 잘 만들어서 보답하겠다는 말을 한게 그 뉘앙스에서 나온 것 같다. 죄송하다.

 

챗 : 반대로 말하면 이런 방송 없이 순수 실력으로 상대하시기엔 쫄리신다는거 아닌가요???

복 : 게임을 만들 때 늘 쫄아있다. 실제로 마음이 쪼그라 있다. 쫄려서 방송을 하는게 아니고, 오히려 부정적인 여론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고 논의도 한 상태다. 다만 지금이라도 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해서 한다.

 

챗 : 그 카키맨이 ad였던 시기가 언제인가요? 라오 유저들은 2대 ad를 아마 슴볼로 알고 있었을 건데 실질적으로 카키맨이 ad였던 시절이 있었잖아요? 그럼 카키맨이 ad였던 시기가 언제인가요?

복 : 2020년 후반기로 생각하고 있다.

 

챗 : 스카웃 제안 명목으로 금산오리님하고 디얍님도 데려간거네요 결과적으로는

복 : 결과적으로 맞다. 근데 두 분 다 퇴사 의사를 밝힌 상태였고 직원들을 빼돌린 적도 없다.

 

챗 : 대거 퇴사할 떄 인원의 능력등 따져서 라오 업데이트에 전혀 문제 없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복 :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일단 PD 부분은 믿고 있었고,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인원은 따로 영입을 했었기 때문.

 

챗 : 총 40명, 아직 견습기간이 끝나지 않은 신입까지 예상해 50% 더해 최대 60명이라 예상합니다. 변동된 장급이 8명, 그에 이끌려 이후 변동된 장급 이하 인원까지 더하면 얼마나 될까요. 팀장급보다는 당장 다른 직장 구하는데 어려움이 클테니 이부분은 절반인 4명을 더해 총 12명이 퇴사하였다 여기겠습니다. 60명 중에서 12명. 비율로만 20%입니다. 스마트조이의 상황은 말씀하실 수 없으실테니 젠틀매니악의 경우를 여쭙겠습니다. 지금 당장 아니 다음달에라도 실무진중 20%가 변동된다면 어떻게 될 것 같으십니까.

복 : 일단 팀원급 중에는 한 명도 없다. 라오 현직 팀장급에서 따라온 사람은 두 사람이다. 그리고 그 대체자가 슴볼이었다. 

치명적이지만, 20%가 변동되지 않았다.

(?????????)

 

챗 : 스노볼 데려오신건 기사로 신영씨가 데려왔다고 오피셜 인터뷰 나왔는데 무슨 소리인가요?

복 : 스노볼은 주PD가 데려온게 맞고, 그 전까지 AD는 카키맨이 맡고 있었다.

 

챗 : 아니, 선배님 그게 문제가 아니지요. 관리자급이 다 나가버리면, 업무 인수인계가 정상적으로 진행이 안되잖아요.

복 : 이미 인수인계가 완료된 상황이었고, 라스트오리진의 관리자가 아니라 신작의 관리자가 된 상황이었다.

이 : 메인으로 하는 분은 없었고, 정식으로 프로그래밍 팀장이나 그런 분들이 이미 자리를 가지고 체제가 형성되어있는 상황이었다.

복 : 계속 라오이야기만 나오는 것 같아서 넘어가겠다.

이 : 초기에는 라오 업무를 넘겨주면서 메인쪽 업무를 지원해주기도 했었다. 업계에서 말하는 핵심멤버는 "게임 시작 때 부터 있던 멤버"를 주로 지칭한다. 그런 의미의 핵심멤버라고 ppt 상에 기재한 것.

 

챗 : 라오랑 관련된게 없으면 이 간담회를 할 이유가 없는데 어째서 그이야기를 빼야하지?

복 : 라오랑 관련된게 없으면 이걸 할 이유가 없는게 맞다. 다만 인원 퇴사 관련해서는 라오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도 관련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더 이상 이제 언급하지 않겠다.

 

--------- 젠매 게임 이야기 시작 ---------

 

챗 : 일본매출 1500억은 무엇을 근거로 책정하신건가요

복 : 우리의 최대 목표이다.

 

챗 : 신작 일러보니깐 타켓층이 어딘지 분간하기 어렵던데 정확한 타켓층이 어디인가요?

복 : 감각이 떨어진 부분이 있어서 다시 젊은 감각을 흡수하려고 노력 중이다.

 

챗 : 신작게임 물어보라니까 하는 말인데요. 지금 만들고 있는 게임이 3D로만 따져도 진지하게 우마무스메, 원신, 타워오브판타지, 블루아카이브 등등을 이기는건 바라지도 않고 상대해서 살아남을 수는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복 : 노력해야죠

 

챗 : 신작은 현재까지 진행된 퀄리티는 전과 비해서는 개선은 됐지만 아직 보여드릴 수 없다고 판단하셨습니다. 그것은 그래픽의 부분입니까 아니면 게임 시스템의 부분입니까?

복 : 양쪽 다 부족하다 판단했다. 신작은 유저들이 봤을 때 화내지 않을 수준에 도달하면 다시 공개할 예정이다.

 

챗 : 신작 시놉시스 봤는데 장미식칼을 넣은 이유가 있습니까? 장미칼밈은 낡다못해 한참 쉬어버림 밈인데 넣은 이유를 알고싶습니다

복 : 뺐다.

 

챗 : 신작이 이세계 무역관? 여기 캐릭터들도 흉부사이즈 어메이징한가요???

복 : 일반적인 게임에 비교해서는 그렇다.

 

챗 : 요즘 오타쿠들 취향이랑 정말 맞다고 생각하는건가ㅋㅋㅋㅋ

복 : 그 부분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서 최근 모든 오타쿠 문화에 대해서 다 경험하고 있다.

모든 센스에 대응하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 

 

-----다시 라오 이야기, 섞임------

 

챗 : 공재규씨 라오 꼴아박은 발언이 사실이면 책임진다 하셨는데 확실하게 쳐낸다는 뜻으로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복규동님

복 : 해고같은 경우는 정말로 최악의 상황일 때 벌어지는 징계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하기 전에 말씀 못드린다.

 

챗 : 솔직히 말해드리죠. 당신들이 살아남은건 소수를 노려서 살아남은겁니다. 그 사실은 알고 하시는지요?

복 : 알고 있다. 다만 그 소수가 점점 더 많아진다는 것도 알고 있다.

 

챗 : 아까 20퍼 빼도 문제 없다고 발언하셨는데 이번 젠매에서도 20퍼 팀장급으로 빼고 일해서 증명해보시는건 어떤가요??

복 : 20퍼 빼도 문제 없다는게 아니라, 20퍼가 빠지지 않았다고 말한 것.

 

챗 : 소수가 많아진다라. 과연 그 근거가 뭔지 궁금하네요. 정확한 근거를 듣고싶습니다

복 : 우리가 노린 오타쿠는 핀 포인트였고, 시장이 커지면서 너그러워지는 경향이 있다. 다만 성향 밸런스는 잘 맞춰야할 것 같다.

 

챗 : "과학수준이 모자라는 이세계" 로 "특별히 주인공만 오가는것이 가능" 하여 "주인공의 세계의 물품-향신료, 편의도구 등을 판매" 하고, "그 수익을 장신구 귀금속 등으로 정산" 하여 "그 수익을 주인공의 세계에서 처분하여 수익창출" 을 하며 "겸사겸사 이런저런 기회를 얻어 하렘도 구축(주목적)" 한다는 내용의 이세계 전이 상인물 시놉시스는 이미 일본의 온갖 소설 투고 사이트에서 00년대 중반에 시작되었고 05~08년대에 피크를 맞이했고, 10년대 초반에 물이 다 빠졌으며, 지금은 꿀병 바닥에 남은 건더기라도 건지기 위해 서적화 하는 중입니다. 이제는 녹턴으로 대표되는 성인소설 투고 사이트에서도 신작을 찾기 힘듭니다. 말 그대로 쥐어짜내는 수순이지요. 애초에 시작부터 반응 또한 좋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일본에서의 매출이 1 : 5.8 이라는 비율로 수익을 낼 수 있으리라 여기십니까?

복 : 지금은 그 감성과는 다르게 다가갈거다.

 

챗 : 그럼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오타쿠 시장에서 ip없는 로봇물이 의미가 있다 생각합니까? 현재 건담같은 ip가 아니면 로봇은 팔리지 않습니다. 그걸 볼때 과연 귀사가 현 메카셔를 데리고 있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복 : 로봇 자체 IP에 관심이 있다. 메카셔는 화면 자체에 대한 감각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소양을 가지고 있다.

 

챗 : 라오시절때부터 던졌던 공수표 하나하나를 전부 통수라 생각해보면 대한민국 게이머들은 여러분한테 엄청나게 많은 기회를 준거 아닐까요?

복 : 감사하게 생각한다.

 

챗 : 신작 장르가 라오랑 비슷한 턴제 방식인가요?? 정확한 장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복 : (활짝) 전투는 턴제방식이다.

 

챗 : 근데 오늘 루머 반박하려고 나오신 방송 아닌가요? 전부 인정하시는거 같은데 의미가 없는거 같네요

복 : 인정하는 부분은 제가 잘못 생각했던 부분과 무능해서 욕심부리다 못 했던 부분은 유저들에게 죄송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비겁하게 기간을 속이고 개발자를 빼내고, 회사에서 몰래 게임을 만들고 투자를 받아서 나갔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전부 인정하지 않는다. 

 

챗 : 인원 빼간게 아니라고 하셨는데 핵심 인원 8명이 21년 6월 이전에 줄줄이 퇴사를 고려하고, 그 이후 신규 법인에 모인걸 보면서 어떻게 믿을 수가 있나요?

이 : 그 때 당시에 라오쪽에 ~

복 : (그만) 이건 어떻게 드릴 말씀이 없다. 퇴사를 강요하거나 함께하자고 한 적이 없었다. 지금 나간 사람들에 대해서는.

 

챗 : 핀포인트로 유저를 노린다고 하셨는데 라오랑 로봇, 흉부들 겹치는 부분들 다양한데 오가닉 유저들 빼가려고 한게 오해라고 한거는 변명 아닌가요??

복 : 라오에 그게 나오는 이유는 내가 그걸 좋아했기 때문이고, 젠매 게임도 내가 좋아해서 만드는거다.

 

챗 : 초점을 잘못 잡이셨군요. 흔하다고 말씀드린게 아니라 이미 끝장을 본 상황입니다. 현황 한국 웹툰의 강점은 5년전 10년전 진지하게 파보면 20년 전의 작품을 미려한 일러스트로 만화화한 경우가 많습니다. 네. 공이사님이 게임쪽에 자신있다면 저는 웹소설에 자신있다 자부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읽지 않으신겁니까? 일본에서는 이미 이고깽 상인물로 인지되어 기승전결이 고정된 작품으로 인지되어 평가나 리뷰조차 달리지 않습니다. 한때 한국 판타지의 금자탑이라 여겨졌던 드래곤라자, 가즈나이트같은 스토리는 일본에서는 해당 서적들이 나오기 5년 이상 전에 유행이 끝나고 은하영웅전설같은 작품이 잘나갔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다시 여쭙겠습니다. 일본에서 한국대비 5.8배라는 비율의 매출을 가능하게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복 : 소재가 같다고 해서 결과가 같은게 아니다. 오히려 비틀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챗 : 하지만 1:5.8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복 : 다시 생각해보겠다.

 

챗 : 솔직히 묻겠는데 ppt유출이 그렇게 심각한 문제면 왜 공지 올리고 긴시간 두고 제대로 준비 하지 않은건지+공재규씨의 방송으로 일 커지게 만들때까지 뭐했는지 궁금하군요

복 : 원래 긴 시간 두고 제대로 준비할려고 했다. 다만 일이 더 커질 것 같아서 먼저 했다.

 

챗 : 젠틀매니악 게임인 이세계 무역관은 누구나 공감가는 그리고 MZ세대를 노렸다는 의미처럼 이세계물의 흥행을 주요 소재로 삼았습니다 다만 그 부분이 오히려 주제가 난잡하고 통일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스트 오리진의 경우도 설정은 자세하다고 초반에 칭찬했지만 메인이 점차 버려지고 큰 뼈대 보다 캐릭터의 세세한 부분으로만 양념을 치는 스토리 덕에 오히려 세계관과 설정을 매력으로 느낀 유저들의 이탈이 가속화됐었습니다 이세계 무역관은 라오보다 더 유머러스한 느낌이 강화되어 있던데 이런 부분은 실제로 게임 연령대를 낮추거나 좀더 매니악하지 않은 넓은 범위의 유저층을 노리기 위함인가요? 또 이번 작품도 라오처럼 메인이 도태되고 캐릭터에 집중하여 이탈하는 유저가 생기지 않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복 : 이세계라는 부분은 홍보같아서 안하려고 했다. 소재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이세계를 썼다. 메인이 라오만큼 절망적이지는 않을 것 같다.

 

챗 : 문득 궁금해진 게 신작 게임을 운영할 땐 대체 무슨 운영 방식을 취하실려고요? 이전에 선보였던 유저 친화적 소통은 이미 지금 사태로 신뢰는 바닥났고, 수익을 거두기엔 이미 유저들 사이에서 '전작 유기한 운영진 개발자'로 낙인 찍혀서 게임 운영에 대한 안정성도 확보 받지 못할 것 같고, 사과와 보상은 던져놓고 도망친 공수표들로 인해 진정성 없는 사료로만 보일 텐데. 어떤 입장으로 운영할 건가요? 순수히 궁금해 질문합니다.

복 : 운영 방식이 바뀌진 않을 것 같다. 오히려 지금은 결정권이 저한테 있어서 솔직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

 

챗 : 블라에서 언급되던 "사내정치" 있었습니까

복 : 답하지 않겠다.

 

챗 : 혹시 젠틀매니악의 "오가닉 유저"는 누구를 노렸는지 다시 한번 밝혀주실 수 있나요?

복 : 라스트 오리진의 유저를 상대로 한 말이 맞는 것 같다. 흐름 상으로도 그게 맞고, 그 부분에 불쾌하셨던 분들께 사과한다.

 

챗 : 한국의 페이트 같은 ip를 내고 싶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스토리가 페이트급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복 : 스토리가 페이트 급이 되려면 나스가 필요하다. 노력하겠다.

 

챗 : 게임잡의 채용 모집을 보니 이세계 무역관과 디얍이 참여하여 만드는 게임 말고도 다른 프로젝트가 하나 더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총 3개의 프로젝트가 진행중인가요? 있다면 다른 프로젝트는 어떤 장르의 게임이고 어떤 유저를 노리고 있습니까?

복 : 디얍이 참여하는게 그 다른 프로젝트이다.

이 : 현재 총 2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챗 : 분명 아까는 오가닉 유저가 라오 유저라고 말하지 않았던거 같은데 말이 왜 바뀐거같죠?

복 : 아까는 변명이었던 것 같다. 일반적인 말로 넘어가고 싶었는데, 이 문서에서 쓰인 오가닉 유저는 그 뜻이 맞는 것, 아니 맞다고 생각한다.

 

챗 : 이 방송 끝나고 질문에 답변 하셨던거, 채팅에 질문이 있었지만 답변 못했던거, 아직 확인 안된 사실이 있어서 답변 못해준 질문, 루머에 대한 인정과 사과, 등등을 공지로 남길 계획이 있으신지 물어 봅니다

복 : 전 회사와 관련된 내용이 있어서 다는 못 올릴 것 같다.

이 : 전 회사의 게임보다는 새 게임에 집중하려고 방송을 켰다.

 

챗 : ㅋㅋ 아까024가 오가닉유저 일반유저라며 지금은 라오유저를 겨냥했다고하냐

복 : 저와 동일하게 일반적인 변명을 하고 넘어가려 한걸로 생각된다. 라오 유저를 지칭하는게 맞다고 본다.

 

챗 : 라오때도 그렇고 엉망진창의 밸런스는 현재 손을 쓰기 힘든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흔히 유저들이 이야기하는 빙뽀칸 빙룡 뽀비 칸이 혹시 복규동 씨와 이태웅 씨가 개발하던 당시에 만들어진 캐릭터인가요? 이들은 각 타입 유닛의 영역을 넘어서는 최상위 하이브리드 유닛으로 분류되고 있는데 만약에 개발됐다면 이 유닛의 픽스는 복규동 씨와 이태웅 씨가 결정하신 사항인가요?

복 : 답드릴 수 없다.

 

챗 : 그렇다면 이렇게 방송으로 두서 없이 답변을 하시고 정리도 안되어 있고 그 전에 믿음을 주었던 유저들에게 대한 사과는 이게 끝인가요?

복 : 더 사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

 

챗 : 공이사님의 개인 qna 방송이 논란이 커져 긴급하게 간담회를 진행하신 것이 맞습니까?

복 : 공지 방송은 원래 예정에 있었고, 긴급하게 한건 일이 커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챗 : 앞으로 회사 방침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십니까? 아니면 한동안 다시 개발에 전념하십니까? 방송은 어떻게 하실지요

복 : 한동안 게임 개발에 집중할 것. 이후에 방송으로 소통하겠다.

 

챗 : 젠틀매니악 대표 입장에서 공이사님 방송에서 라오+스마조 얘기하는거 막을 생각 안해보셨나요?

복 :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게 없다.

 

챗 : 준비한자료들은 스마조전화로 이제 설명못하나요? 아니면 스마조와협의후에라도밝히실생각있으신가요?

복 : 아마 이부분에 대해서는 별 변화는 없을 것 같다.

 

챗 : 공모전을 하셨지요? 공모전으로 눈독들인 사람 뽑으려고 한 것 같은데, 그 인원도 건강관리 안시키실 예정이신지?

복 : 당연히 시킨다. 최대한 사내 복지 챙겨주려 한다.

 

챗 : 솔직히 묻겠는데 지금 이 꼴보고도 현장 간담회 할 자신 있습니까?

복 : 필요하다면 해야죠.

 

챗 : 오가닉 유저가 아닌 다른 유저를 모을수 있는 차별점이 이세계 무역관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복 : 주제적인 부분은 있다고 생각하고, 비주얼적인 부분도 둘 것.

 

챗 : 장르적으로 인기가 없어진 스파이물을 이용한 스파이 패밀리가 재미있게 만들어 인기를 얻고 팬층이 두터워졌는데 젠틀매니악은 이와같이 올드한 감성으로 재미있는 작품과 스토리 캐릭터를 만들어 낼수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복 : 할수 있다 없다가 아니고 해야한다 아니다로 봐야한다고 본다.

 

챗 : 라오 관해서 당신들이 만드는 신겜으로 보상하고 보답하겠다는 말 진심이에요?

복 : 라오에 대해서 말씀드린게 아니고, 다시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말이다.

 

챗 : 본인의 초심이 무엇인지와, 그게 아직도 남아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복 : 돈으로 밸런스를 깨지 말자와 돈 좀 적게 내도 다 같이 즐기자, 제한 없이 다 같이 즐기자는 것. 그 부분은 여전히 남아있다.

 

챗 : 이세계무역관과 관련해서 NFT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복 : NFT와는 관계 없다.

 

챗 : 관계가 없으면 NFT 얘기는 왜 했나요? 그러면 그것도 안 하겠다고 했던 공수표 아닌가요?

복 : 기술을 테스트를 해보고 어떻게 쓸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한 것.

 

챗 : 그러니까 현재 개발중인 게임이 라오 유저층을 노리고, 라오 유저층을 끌어올 수 있다 생각했고, 정작 현재 젠틀매니악 발표자료를 보면 실제로 스마트조이랩, 스마트조이에서 출신이 많은데, 이게 발표자료에 올릴 만큼 주요인원들이 다 똑같은 인원인데도 이게 새로 짜여진 팀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자기가 퇴사를 준비하면서 한 행동들이 문제가 안될거라 보셨습니까? 궁금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 행동들의 대부분인 공수표가 지금 여러가지로 다시 보여지고 있는데요

복 : 여전히 익숙한 팀이고, 단지 새로운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퇴사 이전에 했던 행동들에 대해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퇴사를 준비하면서 했던 행동들이 어떤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지 궁금하다. 그 공수표는 퇴사를 생각하면서 날린게 아니다.

 

챗 : 결국 NFT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선 NFT를 기반으로 하겠다고 공수표 때린겁니까

이 : 공식적으로 하겠다고 한적 없다. 단순히 알아보고 판단하는 단계였다.

 

챗 : 이세계 무역관에서 내세울 수 있는 게임적 매력은 뭔가요?

복 : 머릿 속에 떠오르나 지금 말하면 반응이 긍정적이지는 않을 것 같다.

 

챗 :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어떤 기업이던 인원이 부족하면 여러가지 일들을 분담해서 하고 있다는걸 감안 하더라도 여기서는 역활분담이 어떻게 나눠져 있나요? 시나리오 작가가 부족해서 일러스트레이터 분들께 시나리오를 써오라던가 이런일이 있을까요?

복 :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챗 : 게임 평이 안좋은데 아주 엎으실 생각 있나요

복 : 많은 부분이 이미 엎어져 있다.

 

챗 : 이번 이세계 무역관도 게임 불타는 일 있으면 안정화 시킬수 있겠습니까?

복 : 대상을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

 

챗 : 간단하게 타이쿤류 게임부터 출시해 주신다고 했는데 그 게임은 언제 나올거같나요?

이 : 타이쿤류 게임을 만드는 건 아니다.

 

챗 : 결국 당신들은 라오 시절 찬양받던 자신들의 모습이 진짜라 믿고 라오 유저들을 주력 유저로 포섭하겠다는 오만을 벌인 것 아닙니 까. 이 문제를 해소하지 못하면 개발로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는걸텐데 몇시간째 해소의 기미조차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복 : 라오 때도 엄청나게 많은 욕을 먹었었고, 더 이상 이미지 회복을 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한 적도 여러번 있었다. 

지금도 사실 그런 이미지를 회복하겠다는 생각으로 소통하는건 아니다. 적어도 부끄럽지는 않아야겠다 싶어서 앉아있는 것. 

진짜라고 믿어서 라오 유저를 주력 유저로 포섭하겠다는게 아니라 라오 유저들을 우리가 좋아하기 때문에 주력 유저로 포섭하겠다고 한 것. 

 

챗 : 소통에 대해서 연초에대해서는 열심히 하다가 민심 나락간 만우절 이후로는 왜 4개월동안 소통을 멈췄나요? 선택적 소통인가요?

복 : 더 실망하실까봐 멈췄다.

 

챗 : 좋아해? 좋아한다는 사람이 유기해요? 그냥 돈벌어다주니까 좋은거 아니였나?

복 : 정말 죄송한데, 좋은 게임이던 아니던 시스템부터 거기 나오는 세계와 캐릭터의 80%는 제가 만들었습니다.

안 좋아하는데 그렇게 할 수는 없죠. 돈을 따라가자면 더 받을 기회는 있었습니다. 라오 만드는 동안 제 연봉이 그렇게 높지도 않았고, 돈을 위해서 한 것도 아니였고요.

 

챗 : 유저들을 속인 거에 대한 양심의 가책은 없나요

복 : 그런 부분에 대한 대답은 다한 것 같다.

 

챗 : 스마조랩으로 가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복 : 답변할 수 없다.

 

챗 : 온라인 간담회가 이렇게 끝난다면 오프라인도 진행하실건가요?

복 : 논의 후에 공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챗 : SNS는 왜 접으셨나요?

복 : 직접 하는게 SNS보다 오해가 적을 것 같아서 접었다.

 

챗 : 투자금 유치 안될것같으니까 아주 이성이 마비되죠?

복 : 투자금은 이미 유치된 상태고, 그거 생각했으면 오히려 가만히 있었을 것이다.

 

챗 : 시마님의 경우에 대해서는 언제쯤 다시 통지를 해주실수 있으십니까

복 : 카키맨이 과거 채팅까지 다 뒤지고 있는 상황이고, 정확하게 확인되기 전까지는 기다려달라.

 

챗 : 지금 말하신거 보면 이번일 안터졌으면 100%할 생각이였던것 같은데요?

복 : 아. 여론이 잦아들 때까지? 언제나 그런 유혹은 있습니다. 100% 그럴 예정은 아니였고요. 

조금 더 유리한 위치에서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습니다. 저도 사람이니까요. 근데 이걸 그냥 넘어가고 그럴 생각은 없었습니다.

 

챗 : 추하지도 않아요? 본인이 터뜨려놓고 길잃은 유저들 받아먹을 생각이 요만큼이라도 있었던거네요?

복 : 일단 유저들에 대해서 뭐 말씀을 못드릴 것 같습니다. 오는 유저들을 당연히 환영하니까요. 그게 인간된 도리로서 맞는 행동이라 봐요.

많은 부분이 논란이 될거라 봐요. 지금부터 제가 이 말을 하면...

예 제가 이 부분은 말씀 안드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함부러 재단할 수 없는 부분이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챗 : 여태껏 공수표 쌓여온걸 여론나빠지니 무마하려는거니까요

복 : 여론의 상황과는 상관없이 원래 대부분은 해명과 사과를 할 예정이었다. 

 

챗 : 이미 답변하신 사항이면 죄송하지만 듣지 못하여 한 번만 더 묻겠습니다. 공이사님 젠매 입사는 5월인가요 그 전인가요? 공이사님 방송이랑 ppt 둘 중에 무엇을 믿어야 하나요?

복 : 024 정식 입사는 5월이 맞고, 외주나 기타 조언 등으로 이전에 도움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챗 : 해명과 사과를 할 에정이었다면 젠매 설립이후에도 긴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여론이 좋았던 것도 있구요. 그런데 일이 이지경되서 사과하니 하면 누가 믿을까요?

복 : 제가 판단을 잘못한 부분도 많습니다. 오히려 제가 말을 하는게 폐를 끼친다는 생각한 부분도 있고요.

그래서 그 때 몇 가지 누명을 뒤집어 쓴 이후에도 한동안 말을 안한 적도 있습니다.

믿음의 문제이긴 합니다만, 지속적으로 해명하고 사과해야될 부분은 많습니다.

이때까지 저한테 유리한 부분도 안까고 넘어갔었습니다. 오해를 받고, 이외에도 더 많은 부분이 사실은 저한테 있겠죠.

제가 손익을 아예 안따지는 건 아니지만 덜 따지는 편이긴 합니다. 믿으실 수 없다면 죄송합니다.

 

챗 : 본인이 쓴 오해랑 누명은 억울하고 본인한테 속은 유저들은 안 억울하겠네? ㅋㅋ

복 : 화가 나실거라고 생각해서 사과를 드리는겁니다. 다르게 할 수 있는게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아서요.

 

챗 : 허허 게임으로 보답하신답니다

복 : 라오에서 저지른 부분을 게임으로 해명한다 보한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사과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선 안될 말이었고, 유저들한테 예의도 아니었습니다.

 

챗 : 떠들지는 않았는데 어떻게 라오에서 젠메로 인원이직이 있었나요???

복 : 저는 단 한명에게도 창업에 합류하라고 하거나 우리 회사로 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챗 : 본인들의 의지로 퇴사시기가 다 맞았고 본인들의 의지로 젠매에 다 입사했고

복 : 오지 않았는데 다 입사신청을 넣은거죠. 반대의 경우가 있습니다. 예.

 

챗 : 오라고 하진않았는데 8명의 장급들이 다 입사지원을했다? 사원은 한명도 없이

복 : 개인 사정 관련된 내용이라 자세히는 말 못한다. 반대로 한번 생각 해달라. 왜 그 시기가 맞았을지 한번 생각해달라.

 

챗 : 그러면 그냥 여러가지 계획이 있다고만 하고 나갈때까지 초안이라도 짠 계획이 하나 없었고, 자기가 80%는 관여했다는, 좋아한다는 게임 버리고 유저도 버리고 간게 맞죠?

복 : 결과적으로 유저분들에 대한 책임을 못지고 간게 맞습니다.

 

챗 : 믿기지가 않아서 그러는데 지금 이 방송을 하는 상황 자체가 커뮤니티에서 차단당해서 그러는거라는데 진짜입니까?

복 : 처음 듣는 이야기다. 커뮤니티 통해서 안할 예정이고, 카페를 통해서 하는 것도 이렇게 급한 상황이 아니었으면 방송을 안했을 것.

 

챗 : 그 그렇게 억울하면 본인한테 유리한거 까보시라니까요?

복 : 도리상 못 하는게 많다.

 

챗 : 유리한게 있으면 숨길 게 아니라, 전부 공개하는게 유저들을 위한거 아닌가요. 그래야 이세계무역관 믿어주고 지지하는 유저들한테도 이득이 되는거 아닌가요?

복 : 모든 사람에게 이득이 되지는 않고, 그래도 숨겨야할 도리같은건 있습니다.

 

챗 : 그냥 단체로 입사해서 패거리질하다가 재미다봤으니까 유기하고 떠난거아닙니까?

복 : 패거리질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요? 재미란 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챗 : 뭐 하고싶은말이 회사가 맘에 안든다고 다 한번에 짤랐다 이런말을 하고 싶으신건가요?

복 : 아뇨 짤린건 아닙니다.

 

챗 : 과거 커뮤니티에 논란 생기니 해명글 올리시던건 소통이 아니셨나봅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보군요.

복 : 별로 긍정적이지는 않아서 다른 방법으로 대응하려고 했던겁니다.

 

챗 : 도게자 라던가 눈물을 흘리던지 그런건 안바라고 냉철하게, 그리고 신중하게 앞으로의 신뢰 회복은 어떻게 하실 생각하시나요? 재미있는 게임으로 보답하겠다, 더 열심히 하겠다 같은 답변말고 부탁드립니다.

복 : 신뢰회복의 경우는, 거짓말 안하고 지내는 기간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수록 그게 결과적이든, 의도가 그렇든 늘어나게 됩니다. 한번만 실수해도, 한번만 고의적으로 저질러도 깨지게 되고요. 그 시간을 길고, 최대한 진중하게 가져가는 길 밖에는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챗 : 글을 올렸지만 반응이 안좋아서 소통은 아니었다?

복 : 좋은 적도 있었고, 아닌 적도 있었다.

 

챗 : 저도 판교에서 일하는데 걍 늘 봤던 상황 같은데요.. 회사와 마찰있는 PD가 키잡고 핵심멤버들 데리고 팀단위로 우르르 나가는거

복 :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정확하게 말씀드립니다.

 

챗 : 결국 아무튼 아몰랑 덮어두고 라오터지면 그대로 오가닉 받아먹으려다 터지니까 부랴부랴 ㅋㅋㅋㅋ

복 : 라오 터지면 못 받아먹습니다.

 

챗 : 못받아먹어요? 오가닉이라 당당하게 써놓고?

복 : 라오가 살아있으면, 오히려 잘되면 잘될 수록 유리합니다.

라오가 망하기를 바란 적은 한번도 없고요, 라오가 잘될수록 유저들은 저에 대해서 너그러워집니다.

 

챗 : 라오 잘되면 유리하다 하는건 그럼 거기 유저 받아먹겠다는거고 그 반대여도 망하면 좋다는 악담 아닌지요

복 : 어떤 미친사람이 자기 전재산하고 수 많은 사람들의 생계를 걸고 그런 일을 하겠습니까

받아먹는다는 표현이... 이렇게 따로 말씀드리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라오 유저들이 우리 게임에도 똑같은 호의를 보여주기를 바란 건 있습니다.

 

챗 : 구체적인 상황은 설명하지 않겠다 유리한게 있는데 말할수 없다 대체 정확히 뭘 말하시려고 이 방송에서 제살 깎아드시면서 기존 행보랑 상충되서 금방 거짓말들 계속하시는건지 진짜 궁금한데 진짜 왜 하시는건가요?

복 : 유리하다는 부분이 당연히 기밀유지와 관계되어서 말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적어도 비열한 방법으로 회사를 설립하지는 않았다는 부분과 제대로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챗 : 본심잘들엇습니다

복 : 라오 유저들이 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와 상관없이, 저는 라오 유저들과 계속 가고싶은 마음은 있었습니다. 제가 이 부분에 대해 사과할 일이 생겼다 하더라도요. 

 

챗 : 본인 말들로는 비열한 방법으로 회사를 창립하진 않았다 하면서, 6월 퇴사 7월 회사창립 8월 대규모 투자는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안되는 구석이 있네요, 제가 멍청한가 봅니다

복 : 저희 생각에도 굉장히 일을 빨리 진행했다는 인식이 있습니, 정확히는 이태웅 대표가 그 상황을 위해서 굉장히 많이 뛰었던 부분도 있고요.

 

챗 : 라오사랑하신다면서 024께서는 왜 꼬라박았다는 표현을 쓰셨나요?

복 : 024에 대한 부분은 나중에 다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챗 : 허허 이 일이 없었으면 이미지 좋은 복규동의 신작게임으로 오가닉 유저를 모으실려 하셨습니까

복 : 사실 유저분들께 어떻게 보면 감사하던 부분은, 아마 제가 그 요안나 아일랜드에 대한 죄책감이 훨씬 더 작았을 것 같습니다. 그 때는 그렇게 생각한 부분이 있었거든요. '어 이거 내가 어쩔 수 없어서 못한건데, 어떡해. 이미 퇴사했는걸' 이런식으로 생각을 조금 했었습니다. 사실. 

유저분들이 지적을 해주셔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인지를 했고요. 그래서 사과를 드린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앞에 죄송합니다를 쓴 부분이 있습니다.

 

챗 : 그럼 이세계무역관과는 다르게 미니게임은 유기가능성이 있는건가요?

복 : 아직까지는 유기할 팬이 없습니다. 예. 유저가 없고요.

 

챗 : 솔직히 자러 가고 싶죠

복 : 육체적인 피로가 몰려오긴 합니다.

 

챗 : 회사 규모에 관한 질문은 좀 그런가요(젠매)

복 : 36명입니다. 사무실이 꽉차서 이사갈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챗 : 추후 간담회 더 열 생각 잇어요?

복 : 유저가 원한다면 할 생각은 있습니다.

 

챗 : 현직때도 큰 문제들 많았는데요, 그때는 방송까지는 안 하셧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전 회사 루머에 대해 대응하는 모습이 참 놀랍습니다. 입장 변화의 계기가 있으신가요?

복 : 더 이상 쌓이지 않게 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챗 : 제가 정말 궁금한데 공재규님깨서 12m 일러와 sd 1스킬 정도로 만들어 놓았다고 했는데 이미 영상 처음에 일러까지 다 까신거 같은데 얼마나 만들어졌는데 솔찍하게 궁금합니다

복 : 라스트 오리진에 대한 이야기는 더 이상 하지 않겠습니다.

 

챗 : 그럼 퇴사자의 인수인계부분까지 관여하실정도로 영향력있으셨던게 맞나요?

복 : 어떤 부분의 영향력을 말씀하시는지는 모르지만, 인사부문에 있어서는 당연히 퇴사와 관련된 권한 같은건 충분히 있었습니다.

 

챗 : 전직장에서 원하는 만큼 인수인계 시간을 줬는데 이야기 하신 공수표를 지르고 그냥 퇴사했는데 이제와서 보니 무책함한 것 같다. 그렇군요

복 : 약간 순서가 다르긴 합니다. 공수표를 지른게 먼저고요, 그리고 모종의 이유로 퇴사를 하게 됐고요, 인수인계도 규정대로 진행했습니다. 다만 퇴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유저 기만이나 그런 부분을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챗 : 늦게까지 고생 많으십니다. 이미 다른 분들이 질문하셨을 수도 있고 라오 관련 얘기로 분류되어 넘기실 수 있지만 한가지 궁금하여 댓글 남깁니다. 굳이 라오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이렇게 해명을 하시는게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라오 커뮤니티에서 젠메 관련 이런저런 말들이 돌아다니는건 맞지만, 이런 것들에 대해 대처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회사의 이미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아직 서비스 중인 게임이 없는 상황에서 (즉 실적 혹은 실질적인 게임 팬베이스가 없는 상황) 전작에 대해 지속적인 언급은 젠메 입장에서 역효과가 더 크다고 느껴져서입니다. 이는 젠메 측에서 여러 커뮤에 첫 해명 및 게임 개발 소개글 이후로는 그다지 좋은 반응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하다보니, 이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시도하시는 모습에 대해 의문이 남았습니다.

복 : 시기가 좋지는 않습니다만, 언제는 이 모든 일에 대해서 해명과 사과, 사죄 할수 있는건 다 해야습니다.

그부분은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지금은 저를 싫어하고 저에 대한 믿음을 잃으셨을지 모르지만, 어쨌든 저라는 사람에 대해서 많은 사랑을 주셨던 라오 팬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잘못한건 잘못했다 그걸 설사 보상할 수 없더라도 억울한건 억울하다, 적어도 정도로 쓰레기는 아닙니다라고... 아까도 얘기했지만 반응이 좋으라고 쓴 글은 아닙니다. 사실 더 이상 떨어질 이미지 같은 것도 없고요. 그렇지만, 그래도 말씀을 드려야됩니다.

이거는 손해를 보더라도 유저에 대한 도리긴 합니다.

 

더 이상 질문이 안나오고 하니까, 여기까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챗 : 좀 상황이 잦아든 듯 하여 PPT 관련해 한가지 말씀 드립니다. 라오 팬들은 '라오를 만드는, 또는 만들었던 착한 개발자'의 팬이었죠. 물론 착하다는건 주관적이기에, 그 개발자의 이미지란 가상의 캐릭터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현재에 와서, '라오를 만들지 않고 있고 착한지 아닌지도 모르는' 개발자의 팬이 되기란 어렵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개발자의 팬덤이 무기'라는 문구를 PPT에 넣으셨다는 건 전작의 팬에게 상당 부분 반감을 일으키는 멘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굳이 답변을 요청하는 건 아니기에 무시하셔도 괜찮습니다.

복 : 이부분은 정말로 몰랐었던 상황이었고, 알았더라면 절대로 쓰지 않았을 내용입니다. 죄송합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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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혹시 몰라서 말하는데 "도X"가 좀 많이 쓰였지만 나 그쪽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