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해안. 스텔스 수송기 네 대가 편대를 이루어 날아가고 있다.


"좋아 잘 들어. 내가 너희들을 고른거고, 사령관이 너흴 훈련시킨거다. 날 실망시키지 말고, 사령관을 실망시키지 마. 알겠어?"


수송기의 수송칸, 레오나가 대원들에게 브리핑을 하고있다.


"각자 뭘 해야할지는 알거라고 믿는다. 우리 목표는 지하차도와 연결되있는 지하벙커다. 1번가 지하차도로 진입해서, 지하벙커를 확보한다."


오메가들의 대공사격이 시작되었지만, 얼마 못가 사보타지를 위해 설치한 폭발물들에 무력화되었다.


"벙커 확보 후, 레이더와 합류한다. 그 사이, 브라보랑 이글이 합류해서 상층부로 진입할꺼다. HVT는 사무총장실 아니면 지하벙커에 있을거라고 한다."


빨간불이 들어오고, 레오나가 계속 말했다.


"30초 전이다. 내리고 나면, 칸의 팀이 제일 먼저 나설거다. 걔네들이 나서고 나서, 우리가 움직이면 된다. 질문은... 못 받겠네. 준비해."


레오나의 말이 끝나자마자, 모두가 일어났고, 녹색 불이 켜짐과 동시에 램프가 열렸다.


"한 번 해보자. 움직여!"


레오나를 선두로, 대원들이 차례로 수송선에서 하차하였다.


"엎드려! 전부!"

"사격이다!"


적들의 화력에 네 팀 모두 제압되었었지만, 이는 오래가지 못했다.


쿵... 쿠궁... 쾅...


함포 사격이 시작되고, 곧, 굉음이 나며 땅이 흔들렸다.


쾅! 콰광! 펑!


몇 초 후, 라이커스 섬 내의 건물들은 거의 다 무너져 내렸다. 무너지지 않았더라도, 걸레짝이 되어있었다.

옆에서 칸과 레이더가 뛰쳐나간걸 본 레오나가 외쳤다.


"우리도 가자! 움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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