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고열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근무하는 이그니스는 그런 환경에 오래버티도록 신체 자체의 내구도나 인내심도 높게 설정되어 있지만 그것보다도 더욱 중요한 메커니즘으로 신체 자체가 일반적인 인간보다 열을 덜 발산하도록 되어있음.


그래서 일을 하지 않는  평범한 상태에서 이그니스의 체온을 재면 36.1도 정도로 상당히 낮은 온도를 유지함.


이렇게 체온이 낮은 이그니스는 열을 막아내기 위한 지방층과 더불어져서 말랑말랑한데 미묘하게 서늘한 물베개 같은 느낌을 주게 되는거임


그런 이그니스를 사령관이 계속 끌어안고 만지작 거리다가 결국 못참은 이그니스가 사령관을 덮쳐버리는 소설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