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랜~ 어….어때..?“





“괜찮네.”


“낟밷~”


“니들한테 물어본 내가 븅신이지.”


“그나저나 좀 흥미롭군.”


“뭐가..”


“니 년이 이런걸 할 줄이야.”


“그…그건…”


”양보해주지.“


”뭔 양보야!!!“



“넌 좀 빠져!”


”아무튼, 주인님께서 그 선물을 받고 기뻐….하셨으면 좋겠군.“


“………..”





“이게 뭐야..? 지금 날더러 이딴 걸레짝을 쓰라는거야..? 누굴 놀리나…”


”………….“









진심은 개뿔…’














“대래랜~ 어…어때..?”




“……….”


“짱돌 굴리는거 여기까지 들린다.”


“칫.”


“물어본 내가 바보천치지…”


“아…아무튼..또 만드실건가요? 아직 포이 털이 남아있긴한데.”


“하지만 이제 곧있음 파티인데…”


“누구죠?“


”엉?“


”누구한테 줄려고 이렇게까지 노력하시는건가요? 설마..리리스..?! 어머나..주인님..이러실 필요는…“


”넌 아냐.“


”까비.“


”아..아무튼 좋아할려나..?“


”글쎄요. 리리스라면 좋아하겠지만, 받으실 분의 마음은…”


”………“




“씨발..이 걸레짝은 또 뭐야? 지금 날더러 이걸 입으라고? 내가 길거리 출신이라고 깔보는거냐? 이 새꺄?”


“…………”








‘진심은..무슨 얼어죽을 진심…’







재미에 감동도 없는 글에 못난 그림까지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