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쓰려고 했는데 그보다 더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더 범용성이 강한 찐조덱이 나온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뭐, 그냥... '이렇게도 운용할 수 있다 ㅇ_ㅇ!'라는 개념으로만 읽어줘 ㅇㅇ



1-4B 스테이지에서 칙 캐넌 혹은 빅 칙 캐넌이라는, 냉병기에 특히 취약한 애들이 모든 웨이브에 포진해 있는 거에 착안해서, '그렇다면 냉병기 속성 광역공격기를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 싶어서 궁리해 본 스쿼드임.


기동형인지라 노링임에도 전력 자원 소모가 좀 되니까, 부품 자원은 특히 아껴야 하면서 전력 자원은 딱히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기용해봐도 될 거라고 생각함.






티타니아 프로스트
(Lv. 100, 노링)






태생적으로 방어력이 뒷받침해준데다 방어력 관련 장비들을 집중적으로 장착시킨 뒤 공격력에 몰빵시켜도 되었던 불굴의 마리 솔로런 때와는 다르게, 얘는 방어력을 마리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건 힘들겠다 싶더라고. 다행히 모든 웨이브에서 선턴을 잡고 선제공격을 날리니 여기에 이 덱의 명운을 걸기로 하고, 2스를 기본값으로 지정해 공격력 향상에 치중했음.


다만 이 과정에서, 스탯 배분을 마냥 공격력에 몰빵했더니 빗맞추는 철충이 한두 개체는 꼭 나오더라고.


그래서 스탯 배분을 재조정해 적중률에 30 정도, 나머지 270 가량은 모조리 공격력에 쏟아부음.



이 상태릐 티타니아 프로스트로 시범 투입해 봤는데, 뭔가 2% 정도 아쉬운 성능이 나는거라. 선턴 잡은 걸 못 살리는 거.


그래서 장비로는


출력 강화 회로 EX 풀강 2개

표준형 전투 시스템(SS) 풀강

공중화기용 추력기 풀강


이렇게 4개를 장착시켜서 돌렸음.


이렇게 해 보니 모든 웨이브에서, 선턴 잡았을 때 일격에 몰살시키는 것도 성공했고 불굴의 마리 솔로런 때보다도 1사이클당 소요시간을 더 단축시키는 데 성공하긴 했음. 다만 상술한 바대로 전력 자원의 소모량이 좀 되니까 전력 자원을 소모시켜야 할 필요가 있을 때에나 간혹 써봄직한 스쿼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소요시간은, 0드랍 기준으로 1사이클 도는 데 43초 89 소요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