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하면 뭐다?!”







“꽃놀이지! 햐~~이거지! 이거!“


”왜 나까지..“


”아이고..남친아, 봄 하면 뭐냐? 땅에서 새싹이 돋아나고, 겨울 잠을 자던 동물들이 나올 시기 아냐? 안 그래?“


”그래서..“


”너도 이제 겨울 잠 그만 자고, 밖으로 나오라 이 말이야. 으이?“


”네네..“


”아무튼! 오늘 벚꽃이 만개한다고하니 벚꽃같이 아름다운 여친이랑 밤새도록 놀고 먹자고! 알았지?!“


”네에…”


“자, 그럼! 꽃놀이하러 렛츠…”














“고……..”


“………….”

























“남친아~나 소시지 하나만 주라~”


”아이고 참, 손 많이 간다..자, 아~“








”아~~“





미세먼지랑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해주세요.






봄에 꽃놀이도 좋지만 미세먼지랑 황사 조심하세요.


몇번 고생해서 그런지 하늘이 꾸물탕이면 그냥 나가기가 싫더라고요.


아무튼, 재미에 감동도 없는 글에 못나기까지한 그림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