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좀 사회초년생이니깐, 먼저 사회를 경험해봤으니깐 조언이나 격려 좀 해주면 안 되나.


그게 그렇게도 부모라는 사람들에겐 쫀심 상하는 일인가.


요 며칠 째 되도 않는 것으로 가지고 특히나 엄마랑 치고박고 싸웠는데,


엄마 말투가 요즘 딱 "Q. 아, 오늘 좀 추운데." "A. 그럼 춥지 덥겠냐." 이 말투로 점점 바뀌시면서


나랑 더 많이 싸우는 듯.


난 내 딴에는 솔직히 많이 효도 한다 생각했는데, 그냥 존재 자체가 불효자식인가봄.


부모때문에 자살 마렵기는 진짜 처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