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공주... 온갖 기만과 거짓 로드맵 공수표 남발에 결국엔 별다른 말도 없이 팔아버렸으니까 오랜 친구에게 배신 당한 느낌임 솔직히 그 때 그 쌈마이한 감성 방송키고 몬헌 하면서 웃고 떠들고 오렌지랑 같이 나와서 썰 풀고 하는 그런 사람 냄새 나는 모습 때문에 호감도 가고 애착도 강했음 물론 그 것들이 거짓 이였다는 게 밝혀졌지만 적어도 난 그 순간에 진심 이였기에 더더욱 상처 입음


이제 라오도 나름 괜찮아졌지만 지금도 하는 와중에 그 때 그 시절 기억이 떠올라서 그 때 재미있었지 생각하면서 그 인간들 생각이 나서 바로 기분이 나빠짐 진심 이였기에 좋아했고 진심 이였기에 그 잔재가 보일 때마다 더 괴로운 느낌 이제 1년 됐다는 사실에 뭔가 기분이 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