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딴에는 자기같은 보잘것없는 섹돌이 사령관과 서약을 한다는 부담감에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의미에서 에둘러 거절을 한건데, 거절을 당했다는 거에서 내가 부족한 게 있나? 하고 상처를 입음
그걸 뒤늦게 알아차린 해당 부대 대장이 사령관을 설득해보려 하지만 이미 마음이 떠나버린, 그런 창작물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