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라 태조 조광윤의

배주석병권(술잔으로 병권을 놓게하다) 사건인데,


송 태조 조광윤은 황제에 즉위한 뒤,

아직도 군권을 갖고있는 공신(군벌출신)들에게서 군권을 빼앗아 오기 위한 책략을 짰다.


그것은 다름아니라

성대한 연회를 벌여서 장수들에게 술을 퍼먹인다음

술퍼먹고 취기가 돌아서 정신이 나가있는 장수들에게

인정으로 호소한 것이다.


쉽게말해

황제라는 작자가 술퍼먹고 취한상태에서 병권 달라고 징징댔고

군벌들은 술퍼먹고 취해서 황제한테 시키는대로 하겠다고 큰소릴 탕탕쳤다

그리고 황제는 돈많고 땅많으면 그게 전부 아님?? 돈하고 땅줄테니 병권 주셈 하고 나왔고

다음날 군벌들은 병권을 모두 내려놓았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