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말씀드립니다.


1. 일본어 애니로만 배운 라붕이임(글 모르는 찐)

2. 번역이 매끄럽지 못 하거나 의역이 살짝 추가되었습니다.

(최대한 직역하려하였으나 의미상 매끄럽지 못 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에는 주석을 달아두었습니다.)

3. 번역은 순차적으로 진행중입니다. 3과 4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4. 만약 일본어 실력 좋으신 분 계시면 진행중인 파일 보내드릴 의향 있습니다. 공동작업 가능!

5. 상업 목적같은 의도는 전혀 없고, 그저 일본어 모르는 라붕이들을 위한 번역본입니다.


추가로 사심 말씀드리자면 많이 알려져서 일본어 모르는 라붕이들도 ASMR 구했으면 하네요.(진짜 사심)


https://www.dlsite.com/home/work/=/product_id/RJ01060870.html


1. タイトルコール[타이틀 콜]

 

라스트오리진 ASMR

 

이터니티 -한때의 영원-

 

2. 眠るご主人様の香りを少々……[잠자는 주인님의 향기를 조금......]

 

(부스럭거리는 소리)

 

하아...

 

(뚜벅뚜벅)

 

[원문 : 귀엽게 잠자는 얼굴이세요.]

아아... 잠든 얼굴이 귀여우세요.

 

주인님의 향기.

 

(이터니티의 숨소리)

 

주인님.

 

하아... 주인님의 체온!

 

[원문 : 뜨겁고 흥분할 것 같아요.]

뜨겁고 녹아내릴 것 같아요.

 

(이불 부스럭부스럭)

 

조금 실례해도...

 

(이터니티의 거친 숨소리)

 

아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

 

아직 이 시간을 만끽하고싶었는데요.

 

주인님을 늦잠자게 둘 수는 없지요.

 

슬슬 깨우도록 하죠.

 

하지만... 마지막으로... 실례하겠습니다.

 

(이터니티의 깊고 거친 숨소리)

 

주인님.

 

주인님!

 

눈을 떠 주십시오.

 

(흔들어 깨우는 소리)

 

주인님? 주인님! 주인님...

 

흐읏! 귀여우셔라! 어쩜 이런 얼굴이!

 

이렇게 사랑스러운 얼굴이 존재하다니.

 

언제나 다른 분들에게는 늠름한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는데.

 

잠에 드셨을 때는 이렇게... 이렇게! 아기같은 얼굴을!

 

언제까지나 보고싶어요!

 

이 잠버릇 하나하나가 주인님의 훌륭함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터니티의 웃음소리)

 

조금... 쓰다듬어봐도 될까요?

 

(부스럭거리는 소리)

 

후훗! 귀여우셔라!

 

어? 이 목덜미...

 

(이터니티의 긴 숨소리)

 

땀냄새도 달콤해.

[원문 : 짠맛도 달콤해.]

[P.S 원문은 시오리(책갈피)를 뜻하는 말인데 정황상 시오미 발음이 샌 것으로 추정. 아마 냄새를 맡거나 땀을 핥은게(...) 아닐까 싶음]

 

위험한 향기가!

 

주인님의 냄새를 맡고있으면 몸이 뜨거워져요!

 

아앗! 주인님...!

 

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이터니티의 숨소리)

 

(이터니티의 놀란 소리)

 

주인님의 마음의 목소리가 들려요!

 

네... 네! 그렇군요,

 

주인님. 저도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언제나 주인님은 하고싶은 것을 하면 된다고 말씀하셨지요.

 

그럼... 실례... 하겠습니다.

 

(이터니티의 숨소리)

북마크

주인님...! 아앗...!

 

주인님의 온기가 직접 전해져옵니다!

 

(주인님의) 향기도... 아까보다 더 진해져서...! 아앗...!

 

긴장을 풀면... 기절해버릴 것 같아요...

 

(이터니티의 숨소리)

 

좀 더...

 

단추를... 실례... 하겠습니다!

 

(이터니티의 신음소리)

 

자꾸 어지러워져요... 주인님...!

 

어젯밤에는 운동도 해서 살짝 땀냄새가 나서...!

 

그게 또...

 

주인님의 *성을 느끼게 해주어서...

[성(性/섹스)도 되고 성(聖/거룩함)도 되는 것 같음. 묘사를 듣는다면 아마 전자일지도.]

 

(이터니티의 야릇한 신음소리)

 

아앗! 저도 모르게 그만...!

 

(이터니티의 야릇한 신음소리)

 

그만... 주인님을 향기를... 너무 많이 맡아버렸어요.

 

(이터니티의 야릇야릇한 신음소리)

 

주인님이 주무시고 계시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이터니티의 흥분한 숨결)

 

좋은... 냄새에요!

 

행복해요!

 

이 *성의 향기를 알고있기에 비로소 관 안에서도 영원을 실감할 수 있는거겠지요.

[*전문과 동일.]

 

잠들고계신데... 저에게 깨달음을 주세요.

 

어쩜 이리도 자비로우신 분...!

 

아앗! 그랬었죠.

 

그만 자신을 잃어버리고말아서...

 

그럼... 마지막으로...

 

(이터니티의 야릇한 숨소리)

 

후훗! 귀도 귀여우세요.

 

주인님... 일어나주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주인님.

 

일어나주세요.

 

아읏! 주인님! 어쩜 이리 사랑스러운 표정인가요!

 

이 얼굴을... 영원히 바라보고싶어요.

 

(이터니티의 키스소리)

 

하읏! 안 됩니다. 그만... 입을 맞추고 말았어요.

 

(노크소리)

 

제대로 깨워드리지 않으면 혼나겠네요.

 

(부스럭거리는 소리)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주인님? 주인님!

 

아아~, 주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예, 기상시간이십니다.

 

여기 물입니다. 드세요.

 

물을 드시는 주인님의 모습도 무척이나 사랑스러워요.

 

예? 저도... 물을... 요?

 

마셔도 괜찮은건가요?

 

감사합니다! 그럼.

 

(이터니티가 물 마시는 소리)

 

아아~, 맛있어요! 평소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음? 왜 그러신가요?

 

어디 이상하신가요?

 

네? 너무 맛있게 물을 마셔서... 요?

 

네! 정말 맛있어요!

 

그렇게... 이상하신가요?

 

후훗! 주인님이 웃어주신다니 저도 기쁩니다!

 

그럼 식사를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먼저 샤워를?

 

샤워로군요!

 

그럼 저도 몸을 씻겨드리도록... 네?

 

혼자서... 할 수 있으시다고요?

 

아아, 네... 그건 알고 있습니다만...

 

배가 고프니 아침식사를 빨리 드시고 싶으시다고...

 

그럼! 더욱 저도 같이 샤워를...

 

네. 알겠습니다.

 

방을 정리해두겠습니다.

 

아아... 아쉽네요.

 

그래도... 분명 이 방의 상태는 상당히 심할지도 모르겠네요.

 

아으... 어젯밤은... 응석을... 부려주셨었고...

 

(이터니티의 신음소리)

 

저도... 상당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말았습니다.

[* 원문에 ()는 없었는데 의미상 이게 맞는 것 같아서 넣었음.]

 

정말 죄송합니다!

 

저... 어젯밤은... 너무 격렬해서... 견디지 못하고...

 

아! 네! 분명 그렇네요.

 

환기하고, 정리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후훗! 이대로면 식사도 힘들테니.

 

소완 님에게 혼나겠네요.

 

그럼! 주인님. 다녀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