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말씀드립니다.


1. 일본어 애니로만 배운 라붕이임(글 모르는 찐)

2. 번역이 매끄럽지 못 하거나 의역이 살짝 추가되었습니다.

(최대한 직역하려하였으나 의미상 매끄럽지 못 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에는 주석을 달아두었습니다.)

3. 번역은 순차적으로 진행중입니다. 3과 4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4. 만약 일본어 실력 좋으신 분 계시면 진행중인 파일 보내드릴 의향 있습니다. 공동작업 가능!

5. 상업 목적같은 의도는 전혀 없고, 그저 일본어 모르는 라붕이들을 위한 번역본입니다.


추가로 사심 말씀드리자면 많이 알려져서 일본어 모르는 라붕이들도 ASMR 구했으면 하네요.(진짜 사심)


https://www.dlsite.com/home/work/=/product_id/RJ01060870.html


1, 2편 번역본 : https://arca.live/b/lastorigin/78359267


3.お仕事をするご主人様の隣で……

[3. 일하고계신 주인님의 옆에서……]

 

(찻잔을 놓고 차를 따르는 소리) 

 

(뚜벅뚜벅)

 

(문 노크 소리)

 

주인님.

 

식후의 커피를 갖고왔습니다. 어서 드시지요.

 

오늘은 이어서 저, 이터니티가 주인님의 시중을 들겠습니다.

 

(종이를 넘기는 소리)

 

오늘 이쪽이 각 부대, 각 부서에서 넘겨받은 신청서, 보고서, 탄원서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럼 용무가 있으시면 언제든 불러주십시오.

 

(이터니티의 숨소리)

 

아아... 주인님...!

 

일하고계신 주인님...!

 

사랑스러운데 어쩜 저리 늠름하신지!

 

(잠든 이터니티의 숨소리)

 

아읏! 주인님...

 

(잠든 이터니티의 숨소리)

 

아아...! 네. 무슨 일이십니까? 주인님.

 

...가깝다고?? 앗! 죄송합니다, 주인님! 그만....

 

아, 네! 그렇네요. 저도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뭘 도와드리면 될까요?

 

네! 네! 이쪽 서류의 분류군요.

 

맡겨주십시오!

 

이쪽은... 탄원서네요.

 

멸망 전에 대유행했던 게임 회사가 행로 가까이에 있으므로 들렀으면 합니다.

[* 행로는 아마 진행경로를 뜻하는 말인 듯 합니다.]

 

으음~. 이쪽도 탄원서.

 

창고에 침입자가 늘고있으므로 배신하지 않는 경비원을 증원해주셨으면 합니다.

 

으음? 배신하지 않는?

 

이쪽은 보고서. 정찰 보고네요.

 

이건 이쪽 케이스에.

 

이것도 보고서.

 

이쪽도 보고서!

 

에~, 아, 이건 신청서.

 

두 자루의 권총(쌍권총)을 그만두고 대물 라이플을 사용하고 싶다.

 

으음~, 신청서라기보다는 탄원서 같네요.

 

이쪽은... 아자즈 님에게 어느정도의 중량에 버티는 특제 침대를 의뢰하고 싶습니다.

 

공용 샴푸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싶다.

 

아아, 이런 것도 있는 법이군요.

 

주인님. 이건 신청서로 나누는게 좋을까요?

 

어머나? 전투지휘중이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