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학교 때 동사무소 서류 떼어다가 낼 일이 있었음
엄마가 그냥 내기 뭐했는지 박카스 한박스 사다가 슨상 주라고 서류랑 같이 쥐여줬는데
다음날 학교 가서 박카스랑 서류 주니까 내 앞에서 바로 입맛 다시면서 박카스 박사 까다가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에이.. 맛 없는 박카스네 이 지랄 떨더라
어린 나이에 무슨 소리인지 이해 못하고 박카스면 다 박카스지 왜 엄마가 사다준 박카스에 저딴 소리 하나 싶었다
하도 기분 상해서 아직도 기억나고
고등학교 다 되서 기억 곱씹다가 그제서야 이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