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합격하고 이제 행복라오 할줄 알았는데

연수룰 하더니 사람들이 갑자기 만나자고 막 모임을 만듬
나도 아싸가 되기는 싫고 무리에 좀 끼고싶어서 들어갔는데

무슨 모임이 일주일에 두번씩 만나냐

만나서 같이 앉아만 있어도 존나 어색해
난 인싸가 아니었는데
정신력 존나 고갈된다

자고 일어나면 밀린 카톡이 갑자기 200개가 넘어

나에게 핸드폰은 그저 자명종 시계 아니면 게임기였는데

핸드폰이 왜 어쩌다 연락수단이 된거지


합격해서 좋긴 한데 아직은 적응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