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다루는 영역이 달라서 그럼

레오나는 주로 시가전/설원 등에서 지형지물을 이용한 전략을 쓰기에 적합하고

메이는 폭격, 아스널은 포격지원, 홍련과 사디어스는 아예 소규모 대응팀인데

마리는 아예 오르카호 인원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브-식보병을 다루고 있음


물론 우리나라 징병제때문에 개좆같이보이는건 사실이지만 일단 오르카호에 한정해서 생각한다면

당장 인류재건도 해야하는 오르카호 입장에서는 보병이 제일 많은 스틸라인의 입지가 클수밖에 없음

진지구축같은건 AGS를 쓰는게 맞겠지만 AGS는 그놈의 철충한테 털린지 오래라서 -브-들이 할수밖에없고

아무리 화력지원이 빠방해도 보병 수가 많은거만큼 편리한건없거든


사실 아예 보병에서 자기 힘으로 성장한 칸이 있어서 아모른직다긴한데
앵거 오브 호드 자체도 기동성을 살리고 병력 자체는 소박하기때문에

스틸라인처럼 대규모 전술을 펼칠수있었으면 진즉에 마리 내치고 칸이 들어갔을거라고 생각됨


결론은 마리는 한건 적어보이는데 그 규모의 보병을 별탈없이 유지하는것만해도 명장이라고 생각됨

당장 우리나라 똥별이 거기 앉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마리가 선녀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