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돈 벌 자신이 없어


작년 1년동안 진짜 악착같이 알바해서 400모아둔뒤에

올해는 코로나라 걍 암것도 못하고 부모님한테 용돈도 안받고 걍 틀어박혀있었는데

이 돈이 깎여나갈때마다 난 뭐하고 살지? 싶음


물론 지금 이나이에 번 돈은 별거 아니고 지금의 경험읗 위해 쓰는게 더 중요하다~이럴순있는데

뭔가 점점 취직이 가까워질수록 나 뭐할려했더라? 그런생각들면서 머리가 새하애짐

솔직히 졸업장받고나서 뭐해야할지도 모르겠음. 사학과라서 박사런이나 박물관, 아님 진짜 관련없는거 해야하거든


원래는 라오 월 3만 3천원정도면 가챠박는거보단 개싸지 하고 박고있었는데

점점 이 돈마저 내는게 손 덜덜떨리고 두려워진다

씹덕굿즈 사는것도 뭔가 난 소비만하고 생산성이 1도업네 싶어지니까 현타 씨게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