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이랑 나랑 둘이 외가집 마당에서 드립치면서 놀고있는데 외가집 안에서 듣고 계시던 외할아버지가 요즘 세상이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여자가 남자한테 그런말 하는거 아니라고 하시니 멀린이 뜬금포로

"전 여자가 아니라 오리에요" 라고 하더니 꽥꽥거림

왜 오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말듣고 나랑 외할아버지가 빵터졌으니 자기의 승리라고 꺼드럭대던 멀린

돌아가신지 10년이 넘은 보고싶은 외할아버지를 꿈에서라도 다시 만나고 웃게 해준 멀린에게 서약의 반지를 





전 오르카 섹돌들에게 전한다 니들도 반지받고 싶음 꿈에나와서 멀린처럼 효도하도록



덧글 보고 생각해보니 지 입으로 오리랬으니 다시 닉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