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큰누님이랑 조카가 바로 5분거리에서 살아서  작은 누님이랑 크리스마스 이브되면 산타복장하고


애들 선물 주머니에 넣고 찾아갔음


근데 애들 4살때 첫크리스마스 파티일때 좀 기합넣고 해보고 싶어서 현관으로 가는게 아니라


담타서 배란다로 딱하고 들어가면 애들 산타에 대한 판타지가 지켜질것같아서


담타고있는데 거기 뭐하십니까 하는거임 돌아보니까 경찰 아재들이 순찰중이더라 ㅋㅋㅋ 


그때가 밤 10시쯤이었는데 마침 그때 빈집털이가 유행해서 순찰중에 나를 발견한거임


하필이면 배란다에서 산타옷으로 갈아입고 갈려고 옷도 검정옷만 입고 있는 상태여서 일단 서로 가서 이야기합시다 


될뻔했는데 겨우 누님이랑 경찰분이랑 전화통화해서 경찰서행은 면함


그래서 다음해부터 그냥 산타복입고 현관으로 가고 있음


애들도 6살때쯤 눈치 다까서 대놓고 산타복입고 현관들어가도 삼촌 산타 어서오고 이러고 있어서


판타지는 지킬필요가 없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