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 : 3위(경쟁선수 : 킹겐)

9주차부터 도란이 삐끗한 일이 늘고, 킹겐은 반대로 으랏차차 모드가 나오긴 했지만

한화랑 DK의 성적 차이가 큰 것도 있고, POG 포인트도 크게 차이나지 않다보니 도란의 손을 들어주고 싶음.


피넛 : 3~4위(경쟁선수 : 오너, 표식)

이쪽이 제일 어려울 거 같다. 어쨌든 2위 정글러로서 꾸준히 활약한 오너, KT의 1옵션이라 부를 수 있는 표식, 2라운드부터 제카와 합을 맞추며 옛날 사령관 포스를 다시 찾은 피넛까지.. 

예상해본다면 표식 - 오너 - 피넛 이렇게 나올 것 같은데.. 1라운드 넛신이랑 2라운드 넛신의 엄청난 차이를 관계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가 변수일듯.


제카 : 3위(반쯤 확정)

이건 이의를 거는 게 억지고. 


바이퍼 : 1~2위(경쟁선수 : 페이즈)

3위팀의 에이스 VS 1위팀의 묵직한 원딜

바이퍼는 한화가 3대장 중 최약체 소리 듣던 시절에도 제일 잘해줬고, 상체가 반등하자 탄력을 받으면서 더 잘해줌.

페이즈는 원래도 딜은 잘 넣었고 리헨즈를 만나면서 라인전이 성장하는 등 발전했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줌.

반대로 약점을 보자면 바이퍼는 팀 성적 및 페이즈와의 상성, 페이즈는 상체가 너무 잘해서 좋은 의미로 할 게 없었고..

애매하다! 

일단 예상해본다면 1위로 바이퍼. 한화에서 바란만큼 해줬다는 게 크다고 생각함.


딜라이트 : 3위(경쟁선수 : 베릴)

안정감 VS 변수 느낌에 POG 포인트도 같음.

다만 KT 바텀라인이 이번 시즌에 보여준 불안정함을 생각해보면 이건 안정감에 손을 들어주고 싶음.


결론

도란(3) - 피넛(4) - 제카(3) - 바이퍼(1) - 딜라이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