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저번에도 말했지만
난 트랜스젠더로 자주 오해받는 젠더리스임.

난 성염색체는 XY갖고 태어나긴 했는데, 내가 남자라서 좋다 자랑스럽다 한번도 느껴보질 못 했음.
남자중학교 입학하고 나서는 남성혐오증까지 생겼음. 그렇게 어찌저찌살다 난 내 성 정체성 자체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래서 난 나한테 남성 생식기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싫음. 볼때마다 역겹고, 혐오스럽고, 징그럽고.
기회만 되면 내 생식기관들을 몽땅 제거하고 싶음.
근데 물리적 거세를 했다간 과다출혈로 죽는다는데.. 방법이 없을까.